전혜진“여보, 오늘 늦을 거 같아”, 여우조연상 수상하고 이선균에게 ‘한 마디’
동아경제
입력 2015-11-27 10:25 수정 2015-11-27 10:27
전혜진. 사진=SBS 청룡영화상전혜진“여보, 오늘 늦을 거 같아”, 여우조연상 수상하고 이선균에게 ‘한 마디’
영화 ‘사도’에서 다양한 모습을 보이며 열연한 배우 전혜진이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전혜진은 26일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제36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이날 여우조연상 후보로 ‘국제시장’의 라미란, ‘카트’의 문정희, ‘극비수사’의 장영남, ‘베테랑’의 진경과이 올랐지만‘사도’에서 사도세자의 생모 영빈 역을 맡아 강렬한 감정 연기를 선보인 전혜진이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것이다.
전혜진은 수상소감을 전하면서 남편 이선균에게 “여보 오늘 조금 늦을 거 같아”라고 말해 웃음을 전했다.
이날 남우 조연상은 오달수가 수상했으며, 오달수는 “다리도 떨리고 머리도 하얗고 조진웅 씨 부축을 받아야할 것 같다. 이런 큰 상 처음이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사회를 맡은 김혜수는 최우수작품상에 ‘암살’이 선정되자 “난 청룡영화상이 정말 좋다”며 “참 상을 잘 주죠”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는 앞서 지난 20일 열린 대종상 영화제를 겨냥한 발언으로 해석되고 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과자에 반도체 입혔더니”…‘SK하이닉스 과자’ 20만개 팔렸다
의사들이 꼽은 절대 먹지 말아야 할 음식들
올해 주식부자 1위는 이재용…‘30세 이하 100인’엔 BTS 멤버도
내년 입주 ‘반토막’…서울 세입자 ‘월세 인플레’ 직격탄
유류세 인하, 내년 2월까지 연장…車 개소세 할인도 6월까지- 경찰, 신한카드 가맹점 개인정보 19만건 유출 내사 착수
- 닻 올린 마스가… 트럼프 “100배 강한 황금함대 건조, 한국과 협력”
- 수출 사상 첫 7000억 달러 눈앞… 반도체 고군분투
- 서울 서북권 관문 상암·수색의 변화…‘직주락 미래도시’ 변신
- 오늘부터 휴대폰 개통에 ‘안면인증’ 시범도입…“대포폰 차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