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옆에 남자가 있을 팔자가 아닌가보다”, 단독으로 ‘뉴스8’ 진행 맡아
동아경제
입력 2015-11-26 15:46 수정 2015-11-26 15:47
김주하. 사진=MBN 뉴스8
김주하 “옆에 남자가 있을 팔자가 아닌가보다”, 단독으로 ‘뉴스8’ 진행 맡아
김주하 앵커가 단독으로 뉴스를 진행한다.
김주하 앵커는 26일 서울 중국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열린 MBN ‘뉴스8’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뉴스8 진행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이날 김주하 앵커는 혼자서 뉴스를 이끌게 된 소감을 밝히며 “옆에 남자가 있을 팔자가 아닌가보다”라며 “집에서도 그렇고 회사에서도 그렇고”라고 말해 웃음을 전했다.
또한 김주하 앵커는 “내가 지향하고 있는 것이 TV 뉴스 같은 경우 던져주는 형식이다”이다며 “근데 던지기보다는 앞에 내용을 얘기해주고 싶다. 던져주기보다는 사전 지식 같은 걸 먼저 알려준 다음 뉴스를 보도하면 더 와 닿지 않을까 싶어 그런 시도를 많이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렇다보니 단순히 기자가 취재해 온 내용만 갖고 하는 것이 아니라 배경과 역사를 꽤 뚫고 있어야 리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주하 앵커는 “여기까지 올 것이라고 생각도 못 했다”며 “제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살아왔는데 좋게 바라봐주시니 행복할 뿐”이라고 설명했다.
김주하 앵커는 12월 1일부터 방송되는 MBN ‘뉴스8’에서 여성 단독 앵커를 맡아 뉴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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