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촬영 시작 1년여 만에 개봉?… 라미란, SNS통해 홍보
동아경제
입력 2015-11-09 16:35 수정 2015-11-09 16:36
라미란. 사진=라미란 SNS
히말라야, 촬영 시작 1년여 만에 개봉?… 라미란, SNS통해 홍보
배우 라미란이 영화 ‘히말라야’ 홍보에 나섰다.
라미란은 9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모두가 함께 이뤄낸 위대한 도전 히말라야”라며 “믿고 보는 라배우 12월에 만나요!”라는 글과 함께 제작보고회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라미란은 출연진들과 함께 ‘히말라야 정상을 향하여!’라고 적힌 플랜카드를 들고 한 쪽 손을 뻗치고 시선은 손끝을 향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편 이날 서울의 한 극장에서 열린 영화 ‘히말라야’제작보고회에서 라미란은 “작년 이맘때쯤 촬영을 시작했는데 1년 만에 제작보고회를 하게 돼 너무 기쁘다”며 “곧 영화를 소개해드릴 텐데 기대된다. 많이 지켜봐 달라”고 말하여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영화 ‘히말라야’는 산악인 엄홍길 대장이 ‘신의 영역’이라 불리는 해발 8,750m 히말라야 에베레스트에서 생을 마감한 후배 대원의 시신을 거두기 위해 ‘휴먼원정대’와 함께 떠난 목숨 건 여정을 그린 감동 실화 영화로 황정민이 엄홍길 대장 역을 맡아 연기했고, 정우, 조성하, 김인권, 김원해, 이해영, 전배수, 정유미 등이 출연한다.
영화는 오는 12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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