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만 복귀, “마이크를 달아주는데 감사하더라” 소감 밝혀… 3년간 입금 안된다?
동아경제
입력 2015-11-09 14:09 수정 2015-11-09 14:10
김용만. 사진=O tvN ‘쓸모있는 남자들’ 방송화면
김용만 복귀, “마이크를 달아주는데 감사하더라” 소감 밝혀… 3년간 입금 안된다?
방송인 김용만이 3년여 만에 방송에 복귀했다.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O tvN ‘쓸모있는 남자들’ 1회에서는 김용만이 방송에 복귀해 소감을 밝혔다.
김용만은 “전산장애다. 은행 전산장애. 3년간 입금이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잠도 못 잤다면서요?’라는 동생들의 말에 “아까 마이크를 달아주는데 감사하더라”라며 방송 복귀 소감을 전했다.
하지만 입담은 변함 없었다. 그는 “류승수가 일은 잘 하는데 잘 삐친다”고 말해 류승수를 당황하게 만들었고, 류승수는 “형, 감 안 죽었다”고 답했다.
그러자 김용만은 “내가 아직까지는 너한테 감 평가 받을 정도는 아니다”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쓸모있는 남자들’은 쓸모 있는 남자로 거듭나기 위한 김용만, 류승수, 이상민, 진이한 등 네 남자의 좌충우돌 도전기를 담은 리얼 예능이다. 매회 출연하는 여자 연예인의 제안으로 가정생활에 필요한 각종 인생기술을 습득하며 다채로운 재미와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김용만은 2013년 4월 상습도박 혐의로 불구속 기소되면서 방송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그는 이듬해 6월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이주호 “의대 증원 30일 발표되면 ‘확정’…재조정도 안돼”
- ‘배 속 43㎏ 똥’…3개월 화장실 못 간 남성의 충격적인 상태
- ‘여친살해 의대생’ 포함 ‘디지털교도소’ 재등장…방심위, 접속차단 가닥
- “알바라도 할까요?” 의정갈등 불똥 신규 간호사들, 채용연기에 한숨
- 하룻밤에 1억3700만원…비욘세 묵은 럭셔리 호텔 보니
- 최강희, 피자집 알바생 됐다…오토바이 타고 배달까지
- 마포대교 난간에 매달린 10대 구하려다 함께 빠진 경찰관 무사히 구조
- ‘투머치 토커’의 모자…민희진 폭주에 박찬호 소환 왜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부동산PF ‘부실’ 속출 예고에… 2금융권, 8조 추가 충당금 비상
- ‘큰손’ 유커-다이궁 어디에… 면세업계 1분기 성적도 부진
- 역대 최대 ‘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1500개 일자리 쏟아진다
- “기업 稅혜택 등 없는 맹탕 밸류업” 개미들 이달 2.7조 순매도
- [머니 컨설팅]올해 하반기 부동산 시장의 향방은…
- [DBR]의무화되는 인권 실사… ‘인권 경영’ 시대가 온다
- 쌀 매입-보관에만 年3조… 송미령 “양곡법-농안법 거부권 건의”
- 전세 대신 월세, 차액은 투자… ‘신혼집 재테크’ 바람
- ‘AI 두뇌 탑재’ 더 똑똑한 PC가 몰려온다
- 소상공인 잇단 폐업에… 올해 ‘노란우산 공제금’ 지급액 20% 급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