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마칸 GTS 공개 ‘향상된 운전의 즐거움’

동아경제

입력 2015-10-28 13:37 수정 2015-10-28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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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스포츠카 브랜드 포르쉐가 향상된 성능으로 보다 역동적인 주행이 가능한 콤팩트 SUV ‘마칸 GTS’를 28일 공개했다.

마칸 GTS는 최고출력 360마력으로 마칸 S와 마칸 터보의 중간에 위치하는 모델로 기술적으로는 마칸 S의 V6 바이터보 엔진을 기반으로 용량을 3리터로 늘렸으며 포르쉐 더블 클러치(PDK)와 4개 바퀴에 힘을 상시 가변적으로 배분하는 포르쉐 트랙션 매니지먼트(PTM)가 적용됐다.

또한 마칸 GTS는 낮아진 차고와 함께 더욱 역동적이게 튜닝된 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PASM)와 무광 블랙으로 마감된 20인치 휠을 포함한 다양한 종류의 타이어가 장착된다.
GTS 스포츠 시트와 풍부한 사운드를 자랑하는 스포츠 배기 시스템 역시 GTS 스타일을 강조하며 개선된 기능과 더욱 향상된 조작 편의성을 내세운 멀티 터치 모니터가 장착된 PCM 연결·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SUV 모델로는 처음으로 탑재됐다.

마칸 GTS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게 하는 첫 번째 요소는 블랙을 강조한 외관 색상으로, 고광택 검정색이 더해진 상단 부분과 매끄러운 무광 블랙으로 마감한 하단 부분의 조합이 눈에 띈다.

또한 기본 사양으로 제공되는 GTS전용 색상이 포함된 스포츠 디자인 특별 패키지를 선택할 경우 마칸 시리즈에서는 처음으로 LED 전조등이 옵션 사양으로 제공된다. LED 전조등은 어떤 날씨에도 최적의 시야를 확보할 수 있게 해준다.

포르쉐 마칸 GTS는 오는 28일 부터 독일에서 판매가 시작된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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