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 딸 공개, 기태영·유진 쏙 닮은 외모?… 벌써 코가 ‘오똑’
동아경제
입력 2015-10-23 16:27 수정 2015-10-23 16:28
기태영 유진. 사진=KBS2 ‘해피투게더 시즌3’ 방송화면
유진 딸 공개, 기태영·유진 쏙 닮은 외모?… 벌써 코가 ‘오똑’
기태영이 아내 유진을 위한 세레나데를 불렀다.
유진은 지난 22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해 꽃무늬 바지를 공개하며 “남편은 갖고 있으라고 하지만 엄마는 버리라고 하는 물건”이라고 소개했다.
유진은 “‘진짜 진짜 좋아해’라는 드라마에서 입었던 옷인데 집에서 잠옷으로 입었다. 남편이 정말 잘 어울린다고 좋아한다. 솔직히 난 지금도 버리고 싶다. 더 이상 입고 싶지 않다. 남편에게 허락을 받아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나 전화연결에서 기태영은 “버려선 안 된다”며 “내가 제일 좋아하는 바지다. 아내한테 너무 잘 어울린다. 연애시절 우연히 집에 놀러갔을 때 입고 있는 모습을 보고 반했다. 버려도 누가 가져갈 사람도 없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기태영은 또 ‘오 나의 요정’을 불렀다. ‘오 나의 요정’은 기태영이 유진을 위해 발표한 싱글 앨범으로, 방송화면에는 ‘기태영의 흑역사’라는 소개도 들어가 있어 웃음을 안겼다. 떨리는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던 기태영은 갑자기 웃음을 떠트렸고, 전화 연결이 마무리됐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두 사람의 딸 ‘로희’ 양의 사진이 공개되기도 했다. 유진은 바다가 과거 선물했던 티셔츠를 보며 “버리지 않겠다”고 말했다. 선물 받았던 물건이기에 조금 더 입겠다고 한 것이다.
이어 유진은 바다와 전화연결을 했고, 바다는 유진이 아직도 티셔츠를 간직하고 있다는 사실에 감동을 받았다. 바다는 “티셔츠가 너무 예쁘다. 그림이 정말 귀여워서 유진이 딸 로희가 빈티지로 그걸 물려 입었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화면에는 유진과 기태영의 딸 로희의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로희는 진한 눈썹과 오똑한 콧대를 자랑하며 엄마와 아빠를 닮은 외모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맹승지, 사랑니 빼고 예뻐졌다?…“원래 얼굴보다 괜찮은 듯”
- 배우 김승우, 리틀야구연맹 회장 출마 “새로운 도약”
- 아이유 광고모델 쓴 기업에 불똥?…“해지했다” vs “오히려 잘 팔릴듯”
- “구릿값 비싸다더니…” 밤마다 케이블 야금야금 훔친 60대
- “사람에게 먹힌 것”…英 청동기 유골서 학살·식인 흔적 발견
- god 손호영, 카페 알바 근황…훈훈 미소
- “지점토 씹는 맛” 투뿔 한우 육사시미 ‘충격’…“뿔 두개 달린 소 아니냐”
- ‘강북 햄버거 가게 돌진’ 70대 운전자, 불구속 송치
- 너무 생소해서? 한강 ‘한국어 호명’ 막판 무산된 까닭
- “수업 대신 탄핵 집회” 학생 메일에…“용기 내어 전진하길” 교수 답장
- ‘2030 청년층’ 평균소득 2950만원…‘4050 중장년층’ 4259만원
- 내년 입주물량 22% 줄어 23만7582가구…2021년 이후 최저
- ‘김장비용 뛴 이유 있었네’…배추·무 생산량 6.3%·21%↓
- 집 사느라 바닥나는 퇴직연금…정부, 중도인출 요건 강화 추진
- [DBR]생체시계 따라 창의성 달라… ‘유연한 근무’가 열쇠
- “두 달 새 2억 하락”…서울 대장 아파트값도 ‘주춤’
- 부자들 부동산 자산 10% 늘어… “주식-금·보석-주택 順 투자 유망”
- 작년 北 경제성장률 4년만에 반등했지만…남북 GDP 격차 60배
- 작년 국민 1인당 개인소득 2554만원…서울 ‘2937만원’ 8년째 1위
- “외국인도 내년부터 네이버지도서 국내 식당-공연 예약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