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정, 학력위조설 해명… ICU는 어디? ‘2009년 카이스트와 합병’
동아경제
입력 2015-10-22 15:18 수정 2015-10-22 15:19
조승연 김소정. 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김소정, 학력위조설 해명… ICU는 어디? ‘2009년 카이스트와 합병’
조승연 작가가 5개 국어에 능통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뇌섹남녀! 그 뇌는 예뻤다’ 특집으로 꾸며져 로이킴, 신아영, 조승연 작가, 김소정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승연 작가는 “5개 국어를 한다”며 “한국어,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를 할 수 있고 중국어를 배우는 중”이라고 밝히며 5개 국어로 ‘라디오스타’를 홍보했다.
조승연은 5개 국어의 수준에 대해 “나는 어학 수준을 세 가지로 나눈다”며 “연애가 가능한 것을 최상위로 본다. 한국어, 영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로는 연애를 해 본 경험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조승연은 공부 비법에 대해 밝혔다. 그는 “앉아서 공부하는 것이 적성에 안 맞았다. 제임스 본드의 표정이나 제스처를 따라하면서 영어를 배웠다. 프랑스어를 배울 때는 장 폴 벨몽드와 알랭드롱을 따라했다”고 설명했다.
조승연은 또 “한국에선 왕따를 많이 당했다. 잘난 척을 많이 해서 그렇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구라는 “이런 분들은 왕따를 당해도 굴하지 않는다. 멘탈이 강하다”고 답했다.
한편, 김소정은 자신의 학력위조설에 대해 해명했다. 김소정은 “비평준화 고등학교에서 공부했는데 ICU라는 대학에 가기 위해 발명품 대회에 나갔다. 한국정보통신대학교라는 학교인데 좀 저평가 되어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회에서 끓어 넘치지 않는 냄비를 발명해 상을 탔다. 고등학교를 조기졸업하고 ICU 대학에 진학했다. ICU를 2년간 다니고 있었는데 이후 카이스트와 통합이 된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정보통신대학교((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University: ICU)는 양대학 구성원들의 통합 논의 끝에 2008년 5월 통합에 관한 양해각서(MOU)가 교환되었고, 2009년 1월 한국과학기술원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여 3월 ICU는 KAIST와 합병하여 KAIST-ICC(IT Convergence Campus, KAIST 문지캠퍼스)로 바뀌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배 속 43㎏ 똥’…3개월 화장실 못 간 남성의 충격적인 상태
- ‘여친살해 의대생’ 포함 ‘디지털교도소’ 재등장…방심위, 접속차단 가닥
- “알바라도 할까요?” 의정갈등 불똥 신규 간호사들, 채용연기에 한숨
- 하룻밤에 1억3700만원…비욘세 묵은 럭셔리 호텔 보니
- 최강희, 피자집 알바생 됐다…오토바이 타고 배달까지
- 마포대교 난간에 매달린 10대 구하려다 함께 빠진 경찰관 무사히 구조
- ‘투머치 토커’의 모자…민희진 폭주에 박찬호 소환 왜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배우자에게 돈 보냈어요” 중고거래로 명품백 먹튀한 40대 벌금형
- [기고/성기광]탄소중립의 중심에 선 ‘고로슬래그’
- ‘대파’에 놀랐던 대통령실 “TF 꾸려 민생물가 잡기 총력”
- “70조 비만치료제 시장 잡아라”… 글로벌 제약사들 선점경쟁
- 구글 “AI로 인터넷 검색”… 복잡한 질문도 OK
- 밸류업 실망-금투세 혼란에… 개미들 이달 韓증시 2.37조 순매도
- 마곡 ‘반값아파트’ 토지임차료는 월 82만 원[부동산 빨간펜]
- 대구銀, 시중은행 전환… 32년만에 ‘전국구 은행’ 탄생
- 유해물질 범벅 유모차-장난감 ‘알테쉬’ 등서 해외직구 금지
- 퇴직연금, 실적배당형 수익 13%… 원리금 보장형의 3배 넘어
- 2021년 분양가로 풀린 서초 ‘원베일리’… 청약 수요자 관심 쏠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