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민, 아내 장윤주에 “첫눈에 반하진 않았다” 솔직 고백
동아경제
입력 2015-10-20 10:15 수정 2015-10-20 10:15
장윤주 정승민. 사진=SBS ‘힐링캠프-500인’ 방송화면 캡처
정승민, 아내 장윤주에 “첫눈에 반하진 않았다” 솔직 고백
모델 장윤주가 남편 정승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500인’에서는 장윤주가 출연해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장윤주는 “금성무를 좋아했고, 나무를 만지는 남자를 만나고 싶었다”며 자아나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건강한 사람을 이상형으로 꼽았다. 광희가 “그런 분을 어디서 찾느냐”고 하자 장윤주는 “찾았다”며 수줍은 듯한 미소를 보였다.
이후 촬영장에는 영상을 통해 장윤주 남편 정승민이 등장했다. 그는 “제가 4살 연하다. 디자이너”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장윤주에 대해 “첫 눈에 반하진 않았다”며 “촬영을 하는데 스태프가 20명 넘게 기다리고 있는데 1시간 지각을 하더라. 늦게 와서 촬영을 하는데 눈빛이 바로 바뀌었다. 멋있다고 생각했다”고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어 500인의 MC 중 한 명이 “남편을 유혹할 때 자신만의 방법이 있다면?”이라는 질문을 건넸고, 장윤주는 “몸으로?”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장윤주는 “집에서 평소에도 자연스럽게 장난을 잘 친다. (남편이)저를 신기하게 바라본다”며 도발적인(?) 포즈를 취해 보였다.
이어 “나는 본능에 충실한 사람이다. 남편에게는 고급스럽거나 다듬어진 게 아니라 정말 안 예쁘고 있는 모습 그대로 창피하지 않고 흠이 되지 않게, 원래의 나를 많이 보여주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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