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혜, ‘장사의 신’ 장혁과 인증샷 공개 …“17년 만에 한 작품을 하게 되었다”
동아경제
입력 2015-10-17 13:31 수정 2015-10-17 13:35
박은혜 장혁 유오성. 사진=박은혜 SNS
박은혜, ‘장사의 신’ 장혁과 인증샷 공개 …“17년 만에 한 작품을 하게 되었다”
배우 박은혜가 장혁, 유오성과 함께 한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박은혜는 자신의 SNS를 통해 극중 동생 천봉삼 역의 배우 장혁과 함께 한 사진을 공개하며 “98년 영화 짱으로 인연이 시작되어 17년 만에 한 작품을 하게 되었다”며 “둘 다 어른이 되었고 연인에서 이번에는 오누이다”고 오래된 인연을 소개는 글을 남겼다.
또한 길소개 역의 배우 유오성, 김보현 역의 김규철과 함께 한 사진도 공개하며“‘장사의 신’에는 연기의 신들이 총출동하셔서 촬영 때 마다 공연을 보는 것 같아. 이분들과 대사 한마디라도 할 수 있음에 나는 너무 행복하다. 모두가 행복한 촬영장은 오랜만이다”고고 글을 남기며 명배우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행복한 마음을 전했다.
박은혜는 KBS 2TV 특별기획드라마 ‘장사의 신-객주2015’(극본 정성희, 이한호, 여출 김종선)에서 천소례 역으로 열연 중. 복수를 위해 죽어가는 동생까지 버리고 원수의 비첩이 된 기구한 운명의 여인이다. 결점을 찾아보기 힘든 완벽한 연기력으로 신스틸러에 등극,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지난 14일 ‘장사의 신-객주 2015’ 7회분에서는 생이별한 채 서로를 찾아 헤매는 천소례와 천봉삼 남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천봉삼을 찾지 못해 동생의 이름을 부르며 오열했던 천소례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고 앞으로도 순탄치 않을 운명을 예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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