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에 젖은 한채아, 장혁과 운명적 만남… “저를 데려가 주십시오”
동아경제
입력 2015-10-15 09:20 수정 2015-10-15 09:21
한채아. 사진=KBS 장사의 신
물에 젖은 한채아, 장혁과 운명적 만남… “저를 데려가 주십시오”
드라마‘장사의 신’에서는 한채아와 장혁의 운명적 만남이 그려졌다.
14일 방송된 KBS 드라마 ‘장사의 신’에서는 기구한 운명을 안고 살아가는 조선 최고 절세미녀 ‘조소사’역으로 분한 한채아가 물에 젖은 청초한 아름다움을 발산하는 여인으로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채아는 가마꾼들의 계략으로 물에 빠져 봉삼(장혁 분)의 손에 구출되는 조소사(한채아 분)는 자신을 누이 천소례(김은혜 분)로 착각한 봉삼에게 미안한 마음과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자신은 천소례가 아닌 ‘조서린’이라고 밝혔다.
이어 물에 젖은 몸을 말리기 위해 해신당을 찾은 조소사는 생명의 은인인 봉삼을 위해 만든 매듭을 줄에 걸며 “은인께서 누님을 꼭 만나시도록 기원 했습니다”라고 말해 수려한 외모만큼이나 고운 심성을 가진 여인임이 드러냈다.
천봉삼에게 자신의 기구한 운명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눈시울이 붉어지며 “저를 데려가 주십시오”라고 부탁하는 애처로운 모습을 보였고, 드라마는 두 사람의 얼굴이 클로즈업되며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동생을 찾는 천소례와 누나를 찾는 천봉삼의 모습이 연출되며 시청자들의 마음에 이들 남매에 대한 만남을 갈구하는 애절함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어지러운 세상에서 주목받는 ‘무해함’… ‘귀여움’ 전성시대
- 12년만에 서울 그린벨트 푼다… 서초 2만채 등 수도권 5만채 공급
- 나랏빚 느는데… 인건비-장학금 등 고정지출 예산 되레 확대
- “돈 없어 못 내요”…국민연금 못 내는 지역가입자 44% 넘어
- “금투세 폐지로 투자 기대” vs “저평가 해소 역부족”
- [머니 컨설팅]유류분 산정시 증여재산, ‘언제’ ‘무엇’이 기준일까
- 자연채광 늘리고, 수직증축… 건설업계, 리모델링 신기술 경쟁
- “AI 프로젝트 80%, 기술만 강조하다 실패… 인간과의 협업 필수”
- 中 저가공세에 떠밀린 K철강, 인도서 돌파구 찾는다
- “젠슨 황, HBM4 빨리 달라 요청도”…SK, 엔비디아·TSMC 등과 끈끈한 AI 동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