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아섭, ‘가치 확인해 보고 싶다’ 메이저리그 도전 선언… 롯데 허락할까?
동아경제
입력 2015-10-14 13:27 수정 2015-10-14 13:28
손아섭. 사진=스포츠동아 DB
손아섭, ‘가치 확인해 보고 싶다’ 메이저리그 도전 선언… 롯데 허락할까?
프로 7년차 롯데 자이언츠 손아섭이 메이저리그 도전을 선언하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아직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지 못한 손아섭은 올 시즌을 끝으로 포스팅을 통한 해외 진출 자격 요건을 갖췄다.
이에 손아섭은 포스팅시스템(비공개 입찰경쟁)을 거처야 하기 때문에 롯데의 허락 여부가 관심사로 떠올랐다.
손아섭은 롯데 구단에 메이저리그 도전 의지를 밝혔으며, 롯데는 이번 주 손아섭에게 결과를 통보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포스팅 금액도 해결해야 한다. 앞서 지난해 포스팅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 도전에 나섰던 김광현(27, SK 와이번스), 양현종(27, KIA 타이거즈)도 기대에 미치지 못한 포스팅 금액과 계약 조건으로 인해 메이저리그 진출 좌절을 맛 봤기 때문이다.
손아섭은 앞서 포스팅을 통해 메이저리그에서의 가치를 확인해 보고 싶다며 헐값이라면 갈 생각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손아섭은 확실한 수비와 6년 연속 3할 이상의 타율의 공격력으로 롯데의 간판타자로 자리 잡고 있으며, 메이저리그 관계자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배 속 43㎏ 똥’…3개월 화장실 못 간 남성의 충격적인 상태
- ‘여친살해 의대생’ 포함 ‘디지털교도소’ 재등장…방심위, 접속차단 가닥
- “알바라도 할까요?” 의정갈등 불똥 신규 간호사들, 채용연기에 한숨
- 하룻밤에 1억3700만원…비욘세 묵은 럭셔리 호텔 보니
- 최강희, 피자집 알바생 됐다…오토바이 타고 배달까지
- 마포대교 난간에 매달린 10대 구하려다 함께 빠진 경찰관 무사히 구조
- ‘투머치 토커’의 모자…민희진 폭주에 박찬호 소환 왜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배우자에게 돈 보냈어요” 중고거래로 명품백 먹튀한 40대 벌금형
- [기고/성기광]탄소중립의 중심에 선 ‘고로슬래그’
- ‘대파’에 놀랐던 대통령실 “TF 꾸려 민생물가 잡기 총력”
- “70조 비만치료제 시장 잡아라”… 글로벌 제약사들 선점경쟁
- 구글 “AI로 인터넷 검색”… 복잡한 질문도 OK
- 밸류업 실망-금투세 혼란에… 개미들 이달 韓증시 2.37조 순매도
- 마곡 ‘반값아파트’ 토지임차료는 월 82만 원[부동산 빨간펜]
- 대구銀, 시중은행 전환… 32년만에 ‘전국구 은행’ 탄생
- 유해물질 범벅 유모차-장난감 ‘알테쉬’ 등서 해외직구 금지
- 퇴직연금, 실적배당형 수익 13%… 원리금 보장형의 3배 넘어
- 2021년 분양가로 풀린 서초 ‘원베일리’… 청약 수요자 관심 쏠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