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 “괜히 태쁘 태쁘하는게 아니구나”…김태희 아름다움에 감탄
동아경제
입력 2015-10-13 13:13 수정 2015-10-13 13:14
주원. 사진=SBS 힐링캠프
주원 “괜히 태쁘 태쁘하는게 아니구나”…김태희 아름다움에 감탄
최근 종영된 드라마 ‘용팔이’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주원이 힐링캠프에 출연해 많은 관심이 쏟아졌다.
1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500인’에서는 주원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주원은 눈매가 매섭다는 말에 “매서워 보인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며 “그래서 눈 때문에 오해를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주원은 “뮤지컬에 데뷔했는데 선배들이 나를 ‘싸가지 없다’고 오해했다”며 “같이 생활하면서 오해는 풀렸다”고 밝혔다.
이어 “그래도 내 눈에 감사하다”며 “내 해맑은 성격에 매서운 눈을 주셔서 연기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해 웃음을 전했다.
이날 주원은 최근 드라마에서 같이 호흡을 맞춘 김태희를 언급하며 “김태희는 정말 겸손하다. 대본 리딩 다음날 ‘말 놓고 편하게 지내자’고 김태희에게 문자가 왔다”며 “긴 세월 동안 연예계에 있으면서 어떻게 저렇게 순수할 수 있을까 느낀 적이 많았다”고 밝혔다.
또한 “내가 연기를 하는데 여진이를 사랑할 수 있도록 그 감정을 만들어준 사람이라서 더 고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주원은 김태희와 처음 드라마 리딩하는 날을 회상하며 “(김태희)별병이 태쁘(태희는 예쁘다) 인데, 괜히 태쁘 태쁘 하는게 아니구나”라며 “그 말이 공감이 되었다”고 말하며 김태희의 아름다움을 칭송하는 모습을 보였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투머치 토커’의 모자…민희진 폭주에 박찬호 소환 왜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배우자에게 돈 보냈어요” 중고거래로 명품백 먹튀한 40대 벌금형
- 이렇게 63억 건물주 됐나…김지원, 명품 아닌 ‘꾀죄죄한’ 에코백 들어
- 상하이 100년간 3m 침식, 中도시 절반이 가라앉고 있다
-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한다…아마존 ‘버터플라이’ 주연 합류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한은 “소비자물가, 근원물가 중심으로 둔화 추세 나타낼 것”
- 국제유가-정제마진 훈풍 타고… 국내 정유4社 실적 ‘봄바람’
- ‘홈 뷰티 기기’ 시장 폭발… 제약-IT업체도 뛰어들어
- “국민연금 일부 먼저 받게 허용… ISA 1인 1계좌 제한 폐지”
- 맞벌이 육아휴직, 기간-급여 확대하자 신청자 두 배로 늘었다
- [머니 컨설팅]신탁 활용한 증여 설계가 필요한 이유
- “1명뿐인 아이, 아낌없이” 골드키즈에 명품매출 쑥
- 매매는 ‘찔끔’ 전세는 ‘껑충’…아파트 전세가율 2022년 12월 이후 최대
- ‘1030 놀이터’ 틱톡도 韓 이커머스 상륙 준비
- 서울 집값 6주째 ‘상승’ 성동 0.15%↑…수도권은 ‘하락’ 과천 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