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트로닉스, 화물차 전용 하이패스 ‘아이패스 ITR-950’ 출시
동아경제
입력 2015-10-12 16:34 수정 2015-10-12 16:35

앞으로 4.5톤 이상 화물차용 하이패스 차로가 전국에 개통된다.
2007년부터 9년째 하이패스를 제조 및 판매 해 온 하이패스 전문기업 아이트로닉스는 화물차용 하이패스 차로가 개통됨과 동시에 발 빠르게 4.5톤 이상 화물차용 전용 하이패스 ‘아이패스 ITR-950’를 출시했다.
아이패스 ITR-950은 화물차용 하이패스 차로를 이용하기 위한 화물차 전용 하이패스 단말기로서 초기 보급을 장려하기 위해 한국도로공사와 제휴, 2만4900원의 저렴한 가격에 15만대 한정 판매한다.
신제품은 국토교통부 인증을 획득하고 뛰어난 내구성과 안정성을 갖췄다. RF 통신 방식으로 차량의 짙은 틴팅이나 전방 장애물에도 안정적인 송수신이 가능하다.
또한 차량 시거잭에 전원을 연결해 사용하며, 음성 안내 기능을 탑재해 결제요금, 카드잔액 및 각종 단말기 상태를 안내한다. 뿐만 아니라 화물차 운전자의 안전운행을 위한 화물 하이패스 차로 진입안내 및 전방사고, 고장차, 낙하물, 작업구간, 결빙구간 등 한국도로공사가 제공하는 다양한 교통정보까지 음성으로 안내하도록 설계됐다.
선불, 후불, 자동충전 카드에 상관없이 국내의 모든 하이패스 카드를 사용할 수 있으며, 초소형에 얇고 실용적인 디자인으로 차량 내 단말기 부착공간을 최소화했다.
아이패스 ITR-950은 12일부터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와 주요 영업소에서 구입이 가능하며 11번가와 옥션, G마켓, 신세계몰, CJ오쇼핑, GS샵 등 10개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아이트로닉스 고객지원센터 ☎1588-7064)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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