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국 박잎선, 결혼 9년 만에 성격차이로 이혼… 남매 양육권은 누가?

동아경제

입력 2015-10-07 09:02 수정 2015-10-07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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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국 박잎선. 사진=동아일보 DB

송종국 박잎선, 결혼 9년 만에 성격차이로 이혼… 남매 양육권은 누가?

전 축구선수 송종국과 배우 박잎선이 결혼 9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송종국과 박잎선의 이혼 이유는 성격 차이로 알려졌으며 이들 사이에는 남매가 있다.

송종국은 2005년 첫 번째 부인과 결혼 후 약 2년 만에 이혼 했으며 2006년 6월 박잎선과 재혼해 6개월 만에 딸 을 낳았다.

당시 두 사람은 만난 지 한 달여 만에 동거에 들어갔다며, 혼전임신을 밝히며 놀라움을 전했다.

이후 송종국은 축구 국가대표 생활을 끝내고 MBC 축구 해설위원으로 활동해 왔으며, 예능 프로그램‘아빠 어디가’를 통해서 행복한 가족의 모습을 보인 바 있다.

박잎선은 6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양육권과 친권을 모두 자신이 가져가며, 양육비 문제는 원만하게 해결한 것으로 밝혔다.

또한 현재 사는 집에서 아이들과 박잎선이 함께 살고 송종국이 나가기로 했다며 사실상 별거 상태로 송종국이 따로 나가서 산지 2년 가까이 됐다고 전했다.

한편 박잎선은 두 사람 사이가 소원해진 시기를 언급하며 2년 전 방송을 마치고 부부 사이에 문제가 생겼다고 밝히며, 죽을 만큼 노력해도 안 되는 게 부부 사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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