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첫 방송 통해 정도전 · 이방원 · 이방지 운명적 만남 그렸다
동아경제
입력 2015-10-06 10:06 수정 2015-10-06 10:27
육룡이 나르샤. 사진=SBS 육룡이 나르샤
육룡이 나르샤, 첫 방송 통해 정도전 · 이방원 · 이방지 운명적 만남 그렸다
‘육룡이 나르샤’가 첫회부터 시청률 12.3%(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기록하며 화제다.
5일 첫회가 방송된 SBS 창사25주년 특별기획 ‘육룡이 나르샤’는 앞서 종영된 ‘미세스캅’의 후속 작으로 전작의 첫 회보다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또 5일 나란히 첫 방송을 한 지상파 3사의 월화 드라마 가운데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MBC ‘화려한 유혹’은 8.5%, KBS ‘발칙하게 고고’는 2.2%에 머물렀다.
‘육룡이 나르샤’는 총 50부작으로 방송되며 1회에서는 정도전(김명민 분), 이방원(유아인/아역 남다름 분), 이방지(땅새/변요한 분/아역 윤찬영)의 운명적 만남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탄탄한 스토리로 선물하는 예상된 상황의 반전과 극의 인과관계를 설명하는 장면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물한다.
또한 상황에 따른 배우들의 폭 넓은 연기력은 시청자들을 화면 속 장면으로 몰입시키며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개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정의를 이룰 힘을 가졌으나 선하지 않은 사람, 선하지만 정의를 이루어내지 못하는 사람을 묘사한다는 기회의도로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 픽션 사극이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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