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테슬라 최초의 SUV, 모델 X 공개 “높아진 실용성 최고 장점”
동아경제
입력 2015-09-30 13:29 수정 2015-09-30 13:32
전기차 업체 테슬라(Tesla)의 첫 번째 SUV ‘모델 X(Model X)’가 미국 현지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29일 오후 8시(현지시간) 테슬라는 로스앤젤레스 플레몽 공장에서 모델 X 출시 행사를 갖고 웹사이트(www.teslamotors.com/modelx)를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 했다. 이날 행사에는 테슬라의 CEO 엘론 머스크가 직접 무대에 올라 모델 X의 장점을 설명해 주목 받았다.
테슬라 CEO 엘론 머스크는 모델 X와 관련해 “파워, 속도, 공간을 모두 다 갖춰 기능면에서 뛰어날 뿐 아니라, 소비자에게 강하게 어필할 수 있는 매력적인 차로 다른 SUV 차량들과 차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모델 X는 좁은 공간에서 최대 장점을 발휘 할 팔콘 윙(falcon wing) 도어를 장착하고 사륜구동 시스템을 기본 탑재한다. 시트는 모두 7명이 탑승 가능하고, 넉넉한 실내 공간을 자랑한다. P90D, 90D 등 2개 트림으로 판매될 신차는 90D 트림의 경우 완충 시 최대 413km를 달릴 수 있으며 최대출력이 각각 65kWh, 85kWh를 발휘하는 2개의 전기모터를 탑재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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