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타율 0.276으로 소폭 상승… 21호 홈런으로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에 -1
동아경제
입력 2015-09-30 10:02 수정 2015-09-30 10:04
추신수.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추신수, 타율 0.276으로 소폭 상승… 21호 홈런으로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에 -1
후반기 뜨거운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21호 홈런을 터뜨렸다.
추신수는 3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서 2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경기에서 추신수는 첫 타석부터 홈런을 터뜨렸다. 1회 무사 1루 찬스에서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상대 선발 다니엘 노리스의 초구를 받아쳐 그대로 우측 담장을 넘겼다.
시즌 21호 홈런으로, 개인 한 시즌 최다홈런에 1개만을 남겨두게 됐다. 추신수는 지난 2010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22홈런을 기록한 바 있다.
추신수의 타율은 0.275에서 0.276으로 소폭 상승했다. 타점도 79개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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