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박규리, 남편이 나이트에서 후배와 부킹을?… ‘형부가 있었다’
동아경제
입력 2015-09-25 08:54 수정 2015-09-25 08:55
박규리. 사진=SBS ‘자기야-백년손님’ 방송화면 캡처
‘자기야’ 박규리, 남편이 나이트에서 후배와 부킹을?… ‘형부가 있었다’
박규리가 ‘자기야’에 출연해 남편과의 결혼생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 게스트로 출연한 박규리는 ‘SNS에 남편 사진은 없고 본인 사진만 있다’는 MC 김원희의 질문에 그 이유를 설명했다.
박규리는 “결혼 초기에는 SNS에 남편 사진을 올렸다”면서 “어느날 후배한테 전화가 왔다. ‘나이트 부킹을 하는데 형부가 있었다’고 말하더라”고 전했다.
이어 박규리는 “집에서 남편한테 ‘나이트에 갔냐. 내 후배랑 부킹을 했냐’고 물었더니 사진을 올리지 말라고 하더라”고 밝혔다.
그녀는 “‘(남편이)네가 SNS에 사진을 올려서 사람들이 알아본 것 아니냐’고 했다”면서 그 이후에 SNS에 본인의 사진만 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박규리는 과거 뇌출혈을 앓았던 것을 털어놨다. 박규리는 “정말 열심히 살고 있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감기처럼 어지럽고 헛구역질이 났다. 남편에게 전화해서 ‘몸이 좋지 않으니 병원에 데려다 달라’고 했더니 일하는 중이니 감기약 먹고 자라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녀는 “뭔가 기분이 이상해서 결국 지인과 함께 병원에 갔다. 의사가 뇌출혈이라며 직계 가족을 부르라고 했다. 부모님께는 놀라실까봐 차마 연락을 못 했고 남편을 불렀다. 남편이 만취 상태로 병원에 왔는데 의사를 만나고 오더니 무릎을 꿇고 미안하다며 눈물을 흘렸다”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한국인 여행 문의 끊이지 않는다”…‘비자 면제’ 조명한 中 외신
- 1인 고령가구 늘며 ‘언택트 효도’ 시장 커져
- “광화문 회식장소 추천해줘” 챗GPT 서치에 물었더니… 지도에 ‘식당 위치-특징’ 담아 보여줘
- 100년 된 ‘브레트의 법칙’ 깨졌다… “신약 개발 전기 마련” 평가
- [현장]환상적인 ‘G90’, 감동적인 ‘뱅앤올룹슨’
- [DBR]이색 조합 K라면으로 세계인 입맛 사로잡아
- 생숙을 실거주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부동산 빨간펜]
- 하루 커피 3잔, 암·심혈관·호흡기 질환 사망률 30% 낮춘다
- 차박, 차크닉에 최적화된 전기차 유틸리티 모드
- 나랏빚 느는데… 인건비-장학금 등 고정지출 예산 되레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