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 ‘17세 연하’ 류필립과의 열애 “양가 허락 받았다”… 수료식에도 참석
동아경제
입력 2015-09-15 11:25 수정 2015-09-15 11:26
사진=미나 인스타그램
미나, ‘17세 연하’ 류필립과의 열애 “양가 허락 받았다”… 수료식에도 참석
열애를 인정한 미나와 류필립 커플이 다정한 사진을 공개했다.
14일 미나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중국 공연 가는 날. 공항 가기 전 아침부터 우리 꾸나 필립이 논산훈련소 수료식 다녀왔어요~^^ 건강하게 잘 있네요~ 군복 입으니 더 멋지죠~?ㅎㅎ”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미나가 군복을 입은 류필립과 함께 다정하게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미나가 류필립을 위해 준비한 도시락들이 테이블 가득 펼쳐져 있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두 사람은 열애설이 났을 때부터 많은 화제를 모았다. 미나는 1972년생, 류필립은 1989년생으로 두 사람의 나이차가 무려 17살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두 사람은 나이차에 개의치 않고 지난달 17일 열애를 인정했다.
한편, K STAR ‘한류스타 리포트’ 측은 14일 중국 공연을 마치고 귀국하는 미나를 김포공항에서 만나 인터뷰를 했다. 해당 매체를 통해 미나는 “처음 열애설이 터졌을 때 솔직히 나이 차이가 많이 나 걱정을 많이 했다. 응원해 주신 분들 많다고 들었는데 예쁘게 사랑할 테니까 많이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매체에 따르면 미나는 “8년을 혼자 중국 활동을 하다 보니 외로웠는데, 류필립에게서 따뜻한 느낌을 받았다”며 “류필립이 어른스럽고 다정해 나이 차이는 크게 느끼지 못했다”고 전했다.
미나는 “중국 공연에 앞서 지난 10일 남자친구의 훈련병 수료식 현장으로 면회를 다녀왔다. 처음엔 반대했던 양가 어머니 모두 교제를 허락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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