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지원 · 수호, 알고보니 ‘금수저 스타’ 각각 7위 · 4위… 어떤 집안?
동아경제
입력 2015-09-15 09:28 수정 2015-09-15 09:29
사진=tvN ‘명단공개 2015’ 방송화면 캡처
왕지원 · 수호, 알고보니 ‘금수저 스타’ 각각 7위 · 4위… 어떤 집안?
배우 왕지원의 집안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4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5’에서는 ‘금수저 스타’ 집안 순위가 공개됐다. 이날 왕지원은 7위로 선정됐다.
왕지원의 아버지는 1급 공무원 출신 고위 공직자로 알려져 있다. 왕지원의 아버지는 감사원 제1사무차장으로 재직했던 왕정홍 씨로 차관급인 감사원 감사위원으로 임명되는가 하면 청와대에서 대통령으로부터 직접 임명장을 받기도 했다.
또 왕지원의 외할아버지는 국제그룹 창업주인 故 양정모 회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국제그룹은 화학, 섬유, 건설, 종합상사 등 다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그룹이다. 양정모 회장은 1980년대 전경련 부회장을 지낸 경력도 있다.
왕지원은 영국 로열 발레스쿨에 이어 한국예슬학교에 조기입학, 이어 국립발레단에 입단할 정도로 엘리트 코스를 밟은 발레리나였다. 하지만 휠체어를 탈 정도로 심각한 부상으로 인해 배우의 길로 전향했다. 과거 한 인터뷰에서 왕지원은 “집에서 심하게 반대하실 줄 알았는데 부모님께서 의외로 쉽게 허락해주셔서 오히려 당황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그룹 엑소의 리더 수호는 금수저 스타 4위로 선정됐다. 수호는 하루 밥값으로 80만원을 아무렇지 않게 쓸 정도로 식비를 지불하는 것은 물론이고 강남구 압구정동의 H아파트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호가 거주하는 H아파트는 현재 시세 20억 원을 호가하고 있다.
수호의 아버지는 성균관대를 졸업 후, 순천향대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는 김용하 교수로 알려졌다. 수호의 어머니 또한 과거 교사로 재직하며 교육자 집안으로 유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투머치 토커’의 모자…민희진 폭주에 박찬호 소환 왜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배우자에게 돈 보냈어요” 중고거래로 명품백 먹튀한 40대 벌금형
- 이렇게 63억 건물주 됐나…김지원, 명품 아닌 ‘꾀죄죄한’ 에코백 들어
- 상하이 100년간 3m 침식, 中도시 절반이 가라앉고 있다
-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한다…아마존 ‘버터플라이’ 주연 합류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신생아대출 효과에… 30대, 1분기 아파트 가장 많이 샀다
- ‘홈 뷰티 기기’ 시장 폭발… 제약-IT업체도 뛰어들어
- “국민연금 일부 먼저 받게 허용… ISA 1인 1계좌 제한 폐지”
- 행복주택, 월급 받은 기간 5년 이내라면 지원 가능[부동산 빨간펜]
- 한은 “소비자물가, 근원물가 중심으로 둔화 추세 나타낼 것”
- 사과 81%, 배 103% 껑충… 물가 둔화에도 ‘과일값 쇼크’ 여전
- SK하이닉스, 첨단 HBM 양산 속도전… “세계 톱 수성”
- 美연준 6연속 기준금리 동결… 파월 “금리 인상은 안될것”
- 매매는 ‘찔끔’ 전세는 ‘껑충’…아파트 전세가율 2022년 12월 이후 최대
- 무료 배달 이어 ‘멤버십 구독’ 경쟁… 배달 플랫폼 ‘생존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