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지드래곤, 100g에 125만원짜리 트러플이 4개나? ‘역시 지디’
동아경제
입력 2015-09-08 13:26 수정 2015-09-08 13:26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화면
냉장고를 부탁해 지드래곤, 100g에 125만원짜리 트러플이 4개나? ‘역시 지디’
빅뱅 지드래곤의 냉장고에 세계 3대 진미가 다 들어있어 화제다.
지난 7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빅뱅 태양과 지드래곤편 2탄으로 태양에 이어 지드래곤의 냉장고가 공개됐다.
이날 지드래곤은 냉장고 공개에 앞서 “내 냉장고엔 세계 3대 진미가 다 있다”고 말했다. 지드래곤의 말대로 그의 냉장고에는 세계 3대 진미인 트러플, 캐비아, 푸아그라가 있었다.
특히, 엄청난 크기의 트러플에 셰프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지디 냉장고에서 나온 4개의 트러플에 대해 셰프들은 “무게로 치면 금보다 비싼 재료”라며 “트러플 버섯은 100g당 1000유로(약 125만 원) 정도 된다”고 말했다.
최현석 셰프는 특히 “여름에 나오는 트러플은 늦가을의 것보다 향이 덜한데 지드래곤 냉장고 속 트러플은 향이 장난이 아니다”라며 감탄했다.
지디는 “원래 트러플을 좋아해서 계란 후라이에 먹는다. 밥에 넣어서 먹기도 한다. 외국 레스토랑에 가니 그렇게 팔더라”라고 말했다. 태양은 “무한도전 MT에 트러플을 가져왔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트러플은 프랑스의 루이 14세가 즐겼다고 알려져 있으며 고유의 맛과 향이 독특해 확연히 다른 맛을 지니고 있다. 인공 재배가 전혀 되지 않고 땅 속에서 자라나기 때문에 유럽에서는 ‘땅 속의 다이아몬드’라고 불리기도 한다.
이어 지드래곤의 냉장고에서 거위 간으로 만든 푸아그라에 트러플이 들어간 푸아그라 파테, 최고급 캐비어가 차례로 나왔다.
지디의 냉장고를 본 태양은 “어렸을 때 도식락을 가져왔는데 옆에 친구가 부잣집이여서 맛있는 걸 많이 싸왔는데 난 김치만 가져온 느낌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냉장고를 부탁해 지드래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배 속 43㎏ 똥’…3개월 화장실 못 간 남성의 충격적인 상태
- ‘여친살해 의대생’ 포함 ‘디지털교도소’ 재등장…방심위, 접속차단 가닥
- “알바라도 할까요?” 의정갈등 불똥 신규 간호사들, 채용연기에 한숨
- 하룻밤에 1억3700만원…비욘세 묵은 럭셔리 호텔 보니
- 최강희, 피자집 알바생 됐다…오토바이 타고 배달까지
- 마포대교 난간에 매달린 10대 구하려다 함께 빠진 경찰관 무사히 구조
- ‘투머치 토커’의 모자…민희진 폭주에 박찬호 소환 왜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배우자에게 돈 보냈어요” 중고거래로 명품백 먹튀한 40대 벌금형
- AI가 돈 벌어준다… 개발사들, 기업 상대 유료서비스 선보여
- 쿠팡, 멤버십 회비 인상에도 이용자 증가… 알리-테무는 ‘주춤’
- ‘신생아 특례대출’ 아파트 잇단 新고가… 강남권도 최고가 속출
- 돈 몰리는 美국채… 올해 넉달만에 작년2배 팔렸다
- “재기도 포기”… 영세기업 파산신청, 코로나 절정기의 2배로
- “4년치 전셋값 한꺼번에 올려 달라면 어떡하죠”
- ‘줍줍’ 열기 지속…강동 힐스테이트 무순위 청약에 1만6000명 몰렸다
- “배우자에게 돈 보냈어요” 중고거래로 명품백 먹튀한 40대 벌금형
- ‘투머치 토커’의 모자…민희진 폭주에 박찬호 소환 왜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