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단공개 유재석, 득표율 55.1% 역시 대한민국 톱스타 1위… 명불허전 ‘국민 MC’
동아경제
입력 2015-09-02 14:59 수정 2015-09-02 14:59
명단공개 유재석. 사진=tvN ‘명단공개 2015’ 방송화면
명단공개 유재석, 득표율 55.1% 역시 대한민국 톱스타 1위… 명불허전 ‘국민 MC’
국민 MC 유재석이 시청자가 뽑은 대한민국 톱스타 1위에 올랐다.
지난 31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5’에서는 ‘시청자 5천 명이 직접 뽑은 대한민국이 사랑하는 톱스타’ 순위가 공개됐다.
이날 유재석은 전 연령대, 전 직업군, 전 지역별에서 1위에 오르는 저력을 보이며 압도적인 득표율 55.1%로 1위를 차지했다.
방송에서는 유재석의 인기 요인으로 방송에서 보여준 리더십과 유려한 진행 솜씨, 톱스타임에도 불구하고 상대방을 먼저 배려하는 매너 등을 꼽았다. 또 24년차지만 초심을 잃지 않는 모습 덕에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유재석은 특히, 공중파에서 연예대상 11번을 수상하며 최다 수상 기록을 갖고 있다.
2위는 배우 전지현, 3위는 배우 김수현이 선정됐다. 전지현은 ‘도둑들’과 ‘암살’로 여배우로서는 최초로 ‘쌍천만’ 타이틀을 얻게 됐다.
김수현은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 이어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로 한류스타에 등극했다.
한편, 지난 29일 MBC ‘무한도전’ 방송 말미에 공개된 예고에서는 유재석이 일본 하시마섬으로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하시마섬은 일본 근대화의 상징으로 그 화려함 뒤편에는 어두운 과거가 있다. 하시마섬에서 일하던 노동자 대부분이 강제 징용된 조선인이기 때문이다.
주인공의 사연을 들은 유재석은 “너무 늦게 왔습니다. 죄송합니다. 너무 늦었습니다”라며 고개를 숙이는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자아냈다.
명단공개 유재석. 명단공개 유재석. 명단공개 유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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