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오늘 입소, 전날 SNS서 “마음이 감기질 않는다”… 공익근무요원 복무 예정
동아경제
입력 2015-08-27 14:34 수정 2015-08-27 14:35
박유천 오늘 27일 군 입소. 사진=스포츠동아 DB
박유천 오늘 입소, 전날 SNS서 “마음이 감기질 않는다”… 공익근무요원 복무 예정
JYJ 박유천이 27일 군 입소한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유천은 이날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를 통해 입소할 예정이다. 앞서 소속사는 “박유천의 입소는 비공개로 진행된다”며 “조용히 입소하고 싶다는 본인의 의지에 따라 결정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박유천은 지난 25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 JYJ 멤버십 위크 팬미팅’에 참석해 “그동안 참 고마웠다. 돌이켜보니 (JYJ)3명이 함께 무대에 선 추억이 가장 소중하고 행복했다. 우리가 다시 JYJ로 활동하는 날을 꼭 기다려달라”고 말했다.
이에 팬들도 “기다릴게, 2년 후 다시 만나자”며 박유천의 이름을 외쳤고, 곳곳에서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눈물을 흘리는 팬들도 많았다.
박유천은 또 입대 전날인 26일 소속사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진심으로 미안한 것들이 많았다. 그냥 고맙다. 아무리 자려 눈을 감아도 오늘은 마음이 감기질 않는다. 고맙다. 많이”라는 글을 올렸다.
한편, 박유천은 5주간 군사기초훈련을 받은 뒤 공익근무요원으로 2년간 복무할 예정이다. 소집 해제는 2017년 5월이다.
박유천 오늘 27일 군 입소. 박유천 오늘 27일 군 입소. 박유천 오늘 27일 군 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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