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4’ 블랙넛 제시 소름돋는 무대 연출했지만…
동아경제
입력 2015-08-22 02:00 수정 2015-08-22 10:15
가수 제시가 ‘쇼미더머니4’ 블랙넛을 지원사격해 소름돋는 무대를 연출했다.
21일 방송된 Mnet 힙합서바이벌 ‘쇼미더머니4’에서는 블랙넛과 송민호의 세미파이널 무대가 공개됐다.
이날 블랙넛은 무대에 서기 전 프로듀서인 버벌진트와 산이에게 “여성 보컬이나 래퍼가 있었으면 좋겠다. 제시가 도와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제시는 블랙넛을 도와주기 위해 무대에 올랐다.
블랙넛은 무대 시작 전 “저에 대한 인식이 완전히 바뀔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며 “그냥 ‘쟤가 저런 인생을 살아서 그런 가사를 썼구나’라고 이해하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블랙넛의 ‘내가 할 수 있는 건’ 무대가 시작되고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가사로 관중을 열광케 했다.
특히 제시는 굵직한 목소리로 노래하면서 블랙넛의 무대에 힘을 보탰다. 그는 블랙넛의 선글라스를 낚아채듯 벗기면서 임팩트 있는 무대를 연출했다.
무대가 끝날 무렵 제시는 “블랙넛 더 할 말 없냐”고 물었고 이에 블랙넛은 “엄마, 아빠 오늘은 이거 보고 울지마”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최종 결과 송민호는 487만 5000원, 블랙넛은 440만 원을 획득, 결국 블랙넛이 탈락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 ‘투머치 토커’의 모자…민희진 폭주에 박찬호 소환 왜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배우자에게 돈 보냈어요” 중고거래로 명품백 먹튀한 40대 벌금형
- 이렇게 63억 건물주 됐나…김지원, 명품 아닌 ‘꾀죄죄한’ 에코백 들어
- 상하이 100년간 3m 침식, 中도시 절반이 가라앉고 있다
-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한다…아마존 ‘버터플라이’ 주연 합류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신생아대출 효과에… 30대, 1분기 아파트 가장 많이 샀다
- SK하이닉스, 첨단 HBM 양산 속도전… “세계 톱 수성”
- 행복주택, 월급 받은 기간 5년 이내라면 지원 가능[부동산 빨간펜]
- 美연준 6연속 기준금리 동결… 파월 “금리 인상은 안될것”
- 사과 81%, 배 103% 껑충… 물가 둔화에도 ‘과일값 쇼크’ 여전
- 이물질 삼켰을 때 부작용 없이 꺼내는 ‘기관지 내시경로봇’ 기술 개발
- “내 車에도 헤드업디스플레이” 아이폰용 무료 어플 탄생
- 대학 캠퍼스에도 실버타운 들어서나? 고령화시대 새 먹거리로 주목[황재성의 황금알]
- 꽃, 너의 이름 부르러 국립수목원으로 간다[김선미의 시크릿 가든]
- ‘댕댕이’… 안으면 포근해, 마음이 편안해[최고야의 심심(心深)토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