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 비,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충청남북도는 밤부터 비
동아경제
입력 2015-08-20 16:51 수정 2015-08-20 16:53
전국 곳곳 비. 사진=동아일보 DB
전국 곳곳 비,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충청남북도는 밤부터 비
현재,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기가 불안정해져 서울과 경기 일부, 강원도영서 일부지역에 비가 오고 있다.
기상청은 20일 13시 10분 기상청 속보를 통해, 경기 내륙에는 시간당 30mm 내외의 강한 비가 오는 곳도 있으니, 피해없도록 유의를 당부했다.
우리나라는 오늘(20일) 중부지방은 북쪽으로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으며, 남부지방은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서울.경기북부와 강원도영서는 낮부터 늦은 오후 사이에 한때 비가 오겠으며, 충청남북도는 밤부터 비가 올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남부지방에도 비가 오겠으며, 낮 동안에는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
기상청 예상 강수량은 (20일 11시부터 21일 24시까지) 전라남도, 경상남도, 전북남부, 경북남부 : 30~80mm(많은 곳 100mm 이상), 전북북부, 경북북부, 제주도, 북한 : 10~40mm, 중부지방(강원도영동은 21일), 울릉도.독도(21일) : 5~20mm 로 예측했다.
한편 제15호 태풍 고니는 타이완 타이베이 남남동쪽 약 800km 부근 해상을 지나고 있으며 서쪽으로 이동중이다.
현재 중심기압은 930파스칼(hPa)이며 최대풍속 180km/h의 위력을 가지고 있으며 강도는 매우 강한 상태다.
전국 곳곳 비. 전국 곳곳 비. 전국 곳곳 비.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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