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4달 연속 음원 올킬…‘쩔어’ 가사 중 “어릴 적에 살쪄봐서”…‘그래서 SNS에?’
동아경제
입력 2015-08-05 10:22 수정 2015-08-05 15:15
사진=탑 인스타그램
빅뱅, 4달 연속 음원 올킬…‘쩔어’ 가사 중 “어릴 적에 살쪄봐서”…‘그래서 SNS에?’
빅뱅이 또 다시 음원차트 올킬에 나섰다.
빅뱅이 5일 0시 ‘MADE SERIES’의 네 번째 앨범 ‘E’의 신곡 ‘우리 사랑하지 말아요’와 ‘쩔어’를 발표했다. 두 곡은 발표와 함께 국내 8개 음원차트에서 1, 2위를 석권했다.
이와 함께 아이튠즈 차트에서도 대만, 태국, 싱가포르 등 16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캐나다 2위, 미국 4위, 영국에서 17위에 오르며 글로벌한 인기를 증명했다.
이번에 발표한 두 곡은 상반된 분위기의 매력을 뽐내고 있다. ‘우리 사랑하지 말아요’는 빅뱅만의 감성과 밝으면서도 서정적인 멜로디로 사랑이야기를 풀어냈다. 5년 만에 GD&TOP 유닛 곡을 발표하며 관심을 받은 ‘쩔어’는 강렬한 그루브와 중독성 넘치는 래핑으로 귀를 사로잡는다.
음원과 함께 동시 공개된 뮤직비디오 반응 역시 폭발적이다. ‘우리 사랑하지 말아요’는 멤버들이 하연수, 서예지, 이호정 등과 함께 연인 연기를 펼쳐 눈길을 사로잡았다.
반면 ‘쩔어’ 뮤직비디오는 강렬한 색감, 코믹한 요소들을 담아 눈길을 끌었고 지드래곤, 탑이 연기호흡을 맞췄다. 유병재가 깜짝 등장하기도 했다. ‘우리 사랑하지 말아요’ 와 ‘쩔어’ 뮤직비디오는 공개 8시간여 만에 각각 유튜브 조회수 120만뷰, 117만뷰를 돌파했다.
4번째 앨범 ‘E’로 또 다시 가요계를 석권하고 있는 가운데 빅뱅은 7일부터 중국 심천에서 월드투어를 이어가며 이후 미국, 캐나다 등 약 15개국, 70회의 공연을 통해 전세계 140만 명의 관객과 만난다.
한편,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릴 적 통통했던 사진을 공개했던 탑은 ‘쩔어’ 중 ‘나는 어릴 적에 살쪄봐서 돈(豚) 맛을 알아’라는 가사로 관심을 받고 있다.
지드래곤 또한 인스타그램을 통해 ‘쩔어’와 ‘우리 사랑하지 말아요’가 음원차트 1, 2위에 나란히 랭크된 화면을 캡쳐해 올리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배 속 43㎏ 똥’…3개월 화장실 못 간 남성의 충격적인 상태
- ‘여친살해 의대생’ 포함 ‘디지털교도소’ 재등장…방심위, 접속차단 가닥
- “알바라도 할까요?” 의정갈등 불똥 신규 간호사들, 채용연기에 한숨
- 하룻밤에 1억3700만원…비욘세 묵은 럭셔리 호텔 보니
- 최강희, 피자집 알바생 됐다…오토바이 타고 배달까지
- 마포대교 난간에 매달린 10대 구하려다 함께 빠진 경찰관 무사히 구조
- ‘투머치 토커’의 모자…민희진 폭주에 박찬호 소환 왜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배우자에게 돈 보냈어요” 중고거래로 명품백 먹튀한 40대 벌금형
- “부모님 부양만도 벅찬데 아이 어떻게”…결혼·출산 주저하는 3040
- “수입김 한시적 관세 면제”…김값 안정화 위해 ‘할당관세’ 적용
- “서울 6억 미만 아파트 어디 없나요”…강북 중소형도 9억원 훌쩍
- ‘재건축 불패’는 옛말… 현금청산가 밑도는 거래도
- 쿠팡, ‘알-테-쉬’ 공세 맞대응 부담… 영업익 62.5% 줄어
- 韓 낮은 약값에… 글로벌 제약사들, ‘韓 패싱’ 中-日부터 신약 출시
- 동남아에 눈돌리는 반도체 기업들 “韓-대만 의존 탈피”
- 자영업자, 5대銀 대출연체… 1년새 37% 급증 1조 넘어
- 금리 인상에 ‘영끌’ 포기…韓 가계부채 비율 100% 아래로
- 사과·오렌지 값 올라도 물가 누르는 정부…“주스 판매 중단해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