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정 마동석, “한동안 닭 못 먹어”…이유가 ‘살아있는 닭 잡았던 후유증?’
동아경제
입력 2015-08-04 17:15 수정 2015-08-04 17:16
함정 마동석. 사진=동아닷컴 DB
함정 마동석, “한동안 닭 못 먹어”…이유가 ‘살아있는 닭 잡았던 후유증?’
영화 ‘함정’에 출연한 마동석이 제작보고회를 통해 촬영 소감을 전했다.
4일 서울의 한 영화관에서 열린 ‘함정’의 제작 보고회에는 권형진 감독과 배우 마동석, 조한선, 김민경 등이 참석했다.
이날 마동석은 극중 백숙집 주인역에 대한 촬영 당시 고충을 전하며 “백숙집을 운영하는 캐릭터를 맡았는데 실제로 닭을 잡아서 삶았다”며 “살아있는 닭을 잡아야 하는 부분이 저와 체질에 안 맞았다”고 털어놨다.
또한 마동석은 “이후 한동안 닭을 못 먹었다”고 영화 후유증(?)을 밝혔으나 “요즘은 잘 먹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전했다.
영화에 대해서는 “어둡고 센 부분이 많았기 때문에 떠들썩한 분위기 속에 있다가도 혼자서는 고민스럽고 힘든 부분이 많았다”고 털어놨다.
한편 영화 ‘함정’은 결혼 5년 차 부부 준식과 소연이, SNS로 알게 된 외딴 섬으로 여행을 가면서 벌어지는 뜻밖의 사건을 다룬 스릴러 영화다.
개봉은 오늘 9월 예정이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송강호 “‘기생충’ 이후 성적? 결과 아쉽더라도 주목적은 아냐”
- ‘건강 이상설’ 박봄, 달라진 분위기…갸름해진 얼굴선
- 주원 “20㎏ 산소통 매고 마주한 큰불…극도의 긴장감 느꼈다”
- “여대 출신 채용 거른다” 커뮤니티 글 확산…사실이라면?
- “하루 3시간 일해도 월 600만원”…아이돌도 지원한 ‘이 직업’ 화제
- 중증장애인도 기초수급자도 당했다…건강식품 강매한 일당 법정에
- 고현정, 선물에 감격해 하트까지…믿기지 않는 초동안 미모
- 삶의 속도와 온도[정덕현의 그 영화 이 대사]〈33〉
- 수영, 역대급 탄탄 복근…슈퍼카 앞 늘씬 몸매 자랑까지
- ‘벽에 붙은 바나나’ 소더비 경매서 86억원 낙찰
- “급성골수성백혈병(AML) 정복 초읽기”… 한미약품 항암 신약, 내성 생긴 AML 환자 ‘완전관해’
- 이건희, ‘S급 천재’ 강조했는데…이재용 시대 “인재 부족”
- 추억의 모토로라, 보급형폰 ‘엣지 50 퓨전’ 韓 출시…“0원폰 지원 가능”
- 해외직구 겨울 인기상품 17%는 안전 기준 ‘부적합’
- 월 525만5000원 벌어 397만5000원 지출…가구 흑자 사상최대
- 저축은행 3분기 누적 순손실 3636억…“전분기 대비 손실 감소”
- 중견기업 10곳 중 7곳 “상속세 최고세율 30%보다 낮춰야”
- ‘117년 만의 폭설’ 유통업계 배송 지연 속출…“미배송·불편 최소화 노력”
- ‘깜짝 금리 인하` 한은 “보호무역 강화에 수출·성장 약화”
- 경강선 KTX 개통…서울-강릉 반나절 생활권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