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차남’ 신동빈 오늘(3일) 귀국, 사과문 입장 발표 예정
동아닷컴
입력 2015-08-03 10:23 수정 2015-08-03 10:25
‘신동빈 오늘 귀국’
차남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오늘(3일) 귀국해 사과문 형식의 입장을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장남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은 일본으로 돌아가 주주 설득작업에 나선다.
지난 26일 일본으로 건너 갔던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오늘(3일) 오후 귀국할 예정이다. 신 회장 측은 귀국 항공편을 예약했고, 이미 결제까지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신 회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가족 문제로 국민들께 걱정을 끼쳐 죄송하다는 사과문 형식의 입장을 발표할 계획이다.
앞으로의 관심은 신 회장이 과연 아버지와 화해를 시도할지, 아니면 정면 표 대결에 나설지 여부에 쏠려있다. 지난 26일 일본으로 건너간 신 회장은 그동안 롯데그룹의 지주회사 격인 일본 롯데홀딩스 주주총회를 대비한 표밭 다지기에 힘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국에서 후계자 정당성을 강조했던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은 이날 일본으로 돌아간다.
또 신동주 부회장은 롯데홀딩스의 대주주인 광윤사를 방문해 우호 지분 다지기에 주력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신동빈 오늘 귀국’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동빈 오늘 귀국, 어떻게 사과할 지 궁금하다”, “신동빈 오늘 귀국, 아버지에 반기 드나?”, “신동빈 오늘 귀국, 형이랑 대결이 어떻게 되려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비즈N 탑기사
- ‘15년 공백기’ 원빈 근황…여전한 조각 미남
- 제주서 中 여행업자-병원 유착 ‘불법 외국인 진료’ 적발…3명 기소
- 10년 전에도 동절기 공항 철새 퇴치 기술 연구 권고했다
- 제주항공 참사, 피해 더 키운 화재는 어떻게 발생했나?
- 조류 충돌vs기체 결함…사고 원인 규명에 최소 ‘수개월’
- 내년 광복 80주년 기념우표 나온다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179㎝’ 최소라 “5주간 물만 먹고 45㎏ 만들어…그땐 인간 아니라 AI”
- 이승환 “난 음악하는 사람…더 이상 안 좋은 일로 집회 안 섰으면”
- 치킨집 미스터리 화재…알고보니 모아둔 ‘튀김 찌꺼기’서 발화
- “韓편의점 가면 꼭 사야해”… ‘바나나맛 우유’도 제친 외국인 필수템
- 예금보호한도 1억 상향…2금융권으로 자금 몰리나
- 한양, 평택고덕 패키지형 공모사업 P-2구역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공사비·사업비 갈등 여전한데”…내년 서울 분양 92%는 정비사업 물량
-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베트남 남부 사업확장 박차
-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 내년 4월 개장…서울 첫 이케아 입점
- 분양가 고공행진·집값상승 피로감에도 청약 열기 ‘후끈’[2024 부동산]③
- ‘BS그룹’ 새출발… 새로운 CI 선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