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시즌 13호 홈런 ‘쾅’, 후반기 타율 봤더니… ‘0.382’
동아경제
입력 2015-08-01 12:58 수정 2015-08-01 12:59
추신수 13호, 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추신수 시즌 13호 홈런 ‘쾅’, 후반기 타율 봤더니… ‘0.382’
미국 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시즌 13호 홈런을 때려냈다.
추신수는 3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서 7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홈런)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37에서 0.238로 소폭 올랐다.
추신수의 홈런은 첫 타석에서 터져나왔다. 추신수는 2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상대 좌완 선발투수 C.C. 사바시아의 3구를 때려 그대로 우측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19m짜리 13호 홈런이었다.
추신수는 이후 타석에서는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4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는 몸에 맞는 볼로 1루를 밟았다.
추신수의 남은 타석은 모두 삼진이었다. 그는 6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 상대 좌완투수 윌슨의 커브에 당하며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8회말 네 번째 타석에서는 베탄시스를 상대로 3구 슬라이더를 지켜보며 그대로 돌아섰다.
추신수는 올스타 휴식기 이후 타율 0.382(34타수 13안타), 2홈런, 10타점을 기록하며 전반기 최악의 부진에서 조금씩 벗어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편, 텍사스는 6-6으로 맞서던 9회 말 조쉬 해밀턴의 끝내기 안타로 7-6,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송강호 “‘기생충’ 이후 성적? 결과 아쉽더라도 주목적은 아냐”
- ‘건강 이상설’ 박봄, 달라진 분위기…갸름해진 얼굴선
- 주원 “20㎏ 산소통 매고 마주한 큰불…극도의 긴장감 느꼈다”
- “여대 출신 채용 거른다” 커뮤니티 글 확산…사실이라면?
- “하루 3시간 일해도 월 600만원”…아이돌도 지원한 ‘이 직업’ 화제
- 중증장애인도 기초수급자도 당했다…건강식품 강매한 일당 법정에
- 고현정, 선물에 감격해 하트까지…믿기지 않는 초동안 미모
- 삶의 속도와 온도[정덕현의 그 영화 이 대사]〈33〉
- 수영, 역대급 탄탄 복근…슈퍼카 앞 늘씬 몸매 자랑까지
- ‘벽에 붙은 바나나’ 소더비 경매서 86억원 낙찰
- “급성골수성백혈병(AML) 정복 초읽기”… 한미약품 항암 신약, 내성 생긴 AML 환자 ‘완전관해’
- 이건희, ‘S급 천재’ 강조했는데…이재용 시대 “인재 부족”
- 추억의 모토로라, 보급형폰 ‘엣지 50 퓨전’ 韓 출시…“0원폰 지원 가능”
- 해외직구 겨울 인기상품 17%는 안전 기준 ‘부적합’
- 월 525만5000원 벌어 397만5000원 지출…가구 흑자 사상최대
- 저축은행 3분기 누적 순손실 3636억…“전분기 대비 손실 감소”
- 중견기업 10곳 중 7곳 “상속세 최고세율 30%보다 낮춰야”
- ‘117년 만의 폭설’ 유통업계 배송 지연 속출…“미배송·불편 최소화 노력”
- ‘깜짝 금리 인하` 한은 “보호무역 강화에 수출·성장 약화”
- 경강선 KTX 개통…서울-강릉 반나절 생활권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