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2008, 장기렌터카 프로그램 출시 ‘월 50만 원으로 합리적’
동아경제
입력 2015-07-28 10:35 수정 2015-07-28 10:37
푸조의 한국 공식 수입원 한불모터스는 소형 SUV 대표 주자 푸조 2008 모델을 대상으로 장기렌터카 상품인 ‘모션 & 이모션 패키지(Motion & Emotion Package)'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모션 & 이모션 패키지’ 프로그램은 소형 SUV 차량 구매를 고민하고 있는 고객들에게 보다 합리적인 조건으로 푸조 베스트셀링 모델 푸조 2008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할부나 리스 등 기존에 진행되던 금융 프로그램 이외의 방법으로 차량을 구입할 수 있도록 구매 채널을 다양화하고, 더욱 다양한 소비자들에게 다가섰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푸조 2008 펠린 L 모델(3090만 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고객 부담을 대폭 낮춰, 매월 50만 원 미만의 렌트비만 납부하면 누구나 인기 소형 SUV 푸조 2008의 오너가 될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선수금 31%(950만 원)를 납입한 후, 36개월간 49만9000원을 납입하면 된다.
‘모션 & 이모션 패키지’는 ▲대인, 대물, 자손보험에 가입되어 있기 때문에 사고 시 보험 처리가 가능하다. ▲또한, 차량 취득에 관련된 세금 일체, 등록비용, 보험료, 자동차세 등이 모두 포함 되어 있다. ▲더불어 보증기간을 3년 6만km까지 무상으로 보증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한 특징이다. 특히 브레이크 패드 등 지정 소모성부품에 대해서도 무상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한편 푸조 2008은 민첩한 드라이빙 퍼포먼스, 직관적인 인스트루먼트 패널, 높은 연비 등 다양한 강점을 갖춘 모델이다. 특히 1.6 e-HDi 디젤 엔진을 탑재해 17.4㎞/ℓ(고속 19.2 ㎞/ℓ, 도심 16.2㎞/ℓ)의 높은 연비로 뛰어난 경제성을 자랑한다. 여기에 콤팩트한 차체지만 넓은 실내 공간을 구현해 쾌적한 드라이빙 환경을 제공해 유럽은 물론 국내에서도 소비자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차량으로 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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