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오후 전국으로 비, 남해상에서 북상하는 기압골 영향…예상 강수량은?
동아경제
입력 2015-07-20 09:53 수정 2015-07-20 09:55
늦은 오후 전국으로 비. 사진=기상청
늦은 오후 전국으로 비, 남해상에서 북상하는 기압골 영향…예상 강수량은?
기상청은 20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제주도와 남부 일부 지방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우리나라는 남해상에서 북상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겠으며, 전국이 흐리고 제주도와 남부지방에 내리는 비는 낮에 충청이남지방, 늦은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 확대되어 가끔 비가 오겠다고 예측했다.
예상 강수량(20일 05시부터 21일 24시까지)으로는 서울.경기도, 충청남도, 전라남북도, 경상남도, 서해5도, 북한이 10~40mm이며, 강원도, 충청북도, 경상북도, 제주도, 울릉도.독도 5~20mm정도 올 것으로 내다봤다.
내일(21일)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으나, 제주도는 밤부터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점차 받을 것으로 예측되며 밤부터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모레(22일)는 전국이 흐리고 제주도에 비가 오겠으며, 아침에 전라남북도와 경상남도를 시작으로 낮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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