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전의 결과 ‘쇼미더머니4’ 허인창, 서출구에 패배 씁쓸
동아경제
입력 2015-07-11 16:15 수정 2015-07-11 16:16
사진=Mnet ‘쇼미더머니4’ 캡처
‘쇼미더머니4’ 허인창이 서출구에게 패 ‘충격의 탈락’
10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43차 예선에서는 참가자가 직접 자신이 대결할 상대를 지목해 1대1로 랩 배틀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서출구는 ‘육지담의 랩 선생’으로 유명한 허인창을 지목했고, 두 사람은 연습부터 팽팽한 신경전 속에 배틀을 벌였다. 서출구는 허인창에 “2차 예선 떄 30초동안 추임새만 하더라”며 “피타입도 탈락하는데 허인창이 합격하는 것을 보고 화가났다. 분노의 대상이 필요했다”며 허인창을 도발했다.
두 사람의 무대 후 지코는 서출구에게 “‘전부 기발해’라는 라임은 전 라임을 뒤집은 거죠?”라고 물었다.
이에 서출구는 “네 ‘발기부전’을 (뒤집었다)”라고 답했고, 타블로는 “출구 씨는 확실히 가사를 잘 쓰시는 것 같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재범은 허인창의 랩에 “올드한 면이 있다” 고 평했으며, 버벌진트는 “가사가 잘 안들렸다. 잘 쓴 가사는 잘 들리고, 그렇지 않은 가사는 잘 들리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평했다.
서출구는 허인창과의 대결에서 최종 합격 했다.
누리꾼들은 “엠넷 쇼미더머니4, 충격의 탈락자” “엠넷 쇼미더머니4 허인창 탈락? 허인창 어쩌나”“엠넷 쇼미더머니4, 허인창 탈락? 서출구 가사 좋았다” “엠넷 쇼미더머니4, 허인창 탈락 아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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