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메르스 현황] 확진자 186명, 퇴원자 ‘5명’ 늘어 총 ‘125명 퇴원’… 사망자 ‘0명’
동아경제
입력 2015-07-10 08:49 수정 2015-07-10 15:42
메르스 현황. 사진=보건복지부 제공
[10일 메르스 현황] 확진자 186명, 퇴원자 ‘5명’ 늘어 총 ‘125명 퇴원’… 사망자 ‘0명’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현재(7월10일 06시기준), 치료 중인 환자는 26명(14.0%)으로 5명 줄었고, 퇴원자는 5명 늘어 총 125명(67.2%)으로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메르스로 인한 사망자는 35명(18.8%), 확진 인원은 186명으로 전일 대비 변동이 없었으며, 치료 중인 환자 상태는 19명이 안정적이며 7명이 불안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퇴
원 현황은 총 5명이 7월8일~9일 퇴원하여 전체 퇴원자는 125명으로 늘었었으며, 신규 퇴원자는 91번째(남, 46세),
164번째(여, 35세), 169번째(남, 34세), 179번째(여, 54세), 181번째(남, 26세)로 확진 환자다.
퇴원자는 항생제 및 항바이러스제 투여, 대증요법 등을 통한 치료를 받아왔고, 발열 등 호흡기 증상이 호전되어 2차례 메르스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나 완치 판정을 받았다.
확진된 186명을 유형별로 분류해 보면, 병원 입원 또는 내원한 환자가 82명(44.1%)으로 가장 많고, 환자 가족이나 가족 이외의 문병 등 방문객이 64명(34.4%), 의료진 등 병원 관련 종사자가 39명(21.0%)이다.
새
로운 사망자는 없으며, 사망자 35명을 유형별로 보면, 성별은 남성 23명(65.7%), 여성 12명(34.3%)이며, 연령은
70대가 11명(31.4%)으로 가장 많고, 60대 10명(28.6%), 80대 7명(20.0%), 50대 6명(17.1%),
40대 1명(2.9%) 순으로 나타났으며, 사망자 총 35명 중 각종 만성질환자(암, 심장‧폐‧신장질환, 당뇨, 면역저하질환 등
기저질환 보유자)나 고연령층 등 고위험군은 32명(91.4%)으로 조사됐다.
격리 및 해제 현황은 현재, 격리 중인
사람은 총 566명으로 전날보다 123명(△17.9%) 줄었고, 전체 격리자(566명) 중 자가 격리자는 495명으로
98명(△16.5%) 줄었고, 병원 격리자는 25명(△26.0%) 감소한 71명으로 집계됐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송강호 “‘기생충’ 이후 성적? 결과 아쉽더라도 주목적은 아냐”
- ‘건강 이상설’ 박봄, 달라진 분위기…갸름해진 얼굴선
- 주원 “20㎏ 산소통 매고 마주한 큰불…극도의 긴장감 느꼈다”
- “여대 출신 채용 거른다” 커뮤니티 글 확산…사실이라면?
- “하루 3시간 일해도 월 600만원”…아이돌도 지원한 ‘이 직업’ 화제
- 중증장애인도 기초수급자도 당했다…건강식품 강매한 일당 법정에
- 고현정, 선물에 감격해 하트까지…믿기지 않는 초동안 미모
- 삶의 속도와 온도[정덕현의 그 영화 이 대사]〈33〉
- 수영, 역대급 탄탄 복근…슈퍼카 앞 늘씬 몸매 자랑까지
- ‘벽에 붙은 바나나’ 소더비 경매서 86억원 낙찰
- “급성골수성백혈병(AML) 정복 초읽기”… 한미약품 항암 신약, 내성 생긴 AML 환자 ‘완전관해’
- 이건희, ‘S급 천재’ 강조했는데…이재용 시대 “인재 부족”
- 추억의 모토로라, 보급형폰 ‘엣지 50 퓨전’ 韓 출시…“0원폰 지원 가능”
- 해외직구 겨울 인기상품 17%는 안전 기준 ‘부적합’
- 월 525만5000원 벌어 397만5000원 지출…가구 흑자 사상최대
- 저축은행 3분기 누적 순손실 3636억…“전분기 대비 손실 감소”
- 중견기업 10곳 중 7곳 “상속세 최고세율 30%보다 낮춰야”
- ‘117년 만의 폭설’ 유통업계 배송 지연 속출…“미배송·불편 최소화 노력”
- ‘깜짝 금리 인하` 한은 “보호무역 강화에 수출·성장 약화”
- 경강선 KTX 개통…서울-강릉 반나절 생활권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