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코란도C LET 2.2’ 출시… 연비·주행능력 강화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5-07-02 10:42 수정 2015-07-02 10:51
쌍용자동차가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코란도C LET 2.2를 2일 출시했다.
쌍용차에 따르면 ‘코란도 C LET 2.2’는 유로6 기준 ‘e-XDi220’ 엔진이 새롭게 적용됐다. 또 아이신(AISIN) 6단 자동변속기가 결합돼 동급 SUV 중 가장 경쟁력 높은 파워트레인을 보유하게 됐다.
‘e-XDi220’는 출력과 토크 등 드라이빙 성능 향상과 동시에 높은 연비효율성을 함께 달성한다. 최고출력 178마력, 최대토크는 40.8kg·m로 이전보다 각각 19.4%, 11% 향상되는 동시에 3.9% 가량 연비를 끌어 올렸다. 이로써 복합연비는 기존 12.8km/ℓ에서 13.3km/ℓ로 상승했다.
새로운 엔진은 쌍용차의 엔진개발철학인 ‘일상에서 체험하는 파워 드라이빙’을 구현하기 위해 LET(Low-End Torque) 콘셉트에 따라 개발됐다. 국내 최초 1400rpm 저속구간부터 최대토크가 발휘된다. 동급 최대인 1400~2800rpm의 광대역 플랫토크 구간을 자랑하기 때문에 ‘출발부터 경쾌한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다는 게 쌍용차 측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코란도C LET 2.2에는 스마트폰과 연동 가능한 7인치 컬러 디스플레이 최고급 오디오가 동급 최초로 적용됐다. 내외관 변화와 사양의 확대적용을 통해 상품성도 높였다. HID 헤드램프를 신규 적용하고 클리어타입의 방향지시등을 채택했고, 6컬러 슈퍼비전 클러스터도 신규 적용했다. 스포티한 느낌을 살려 새롭게 디자인한 17인치 알로이휠과 18인치 다이아몬드컷팅휠로 변화를 줬다.
특히 RX 이상 전 모델에 18인치 다이아몬드컷팅휠을 확대 적용하고 EPS(전자식 속도감응형스티어링)를 전 모델에 기본 적용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한국인 여행 문의 끊이지 않는다”…‘비자 면제’ 조명한 中 외신
- 1인 고령가구 늘며 ‘언택트 효도’ 시장 커져
- “광화문 회식장소 추천해줘” 챗GPT 서치에 물었더니… 지도에 ‘식당 위치-특징’ 담아 보여줘
- 100년 된 ‘브레트의 법칙’ 깨졌다… “신약 개발 전기 마련” 평가
- [현장]환상적인 ‘G90’, 감동적인 ‘뱅앤올룹슨’
- [DBR]이색 조합 K라면으로 세계인 입맛 사로잡아
- 생숙을 실거주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부동산 빨간펜]
- 하루 커피 3잔, 암·심혈관·호흡기 질환 사망률 30% 낮춘다
- 차박, 차크닉에 최적화된 전기차 유틸리티 모드
- 나랏빚 느는데… 인건비-장학금 등 고정지출 예산 되레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