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전국 날씨, 충청이남 ‘장마 시작’…서울, 경기, 강원은 오후부터 흐려
동아경제
입력 2015-06-25 15:22 수정 2015-06-25 15:23
오늘 전국 날씨. 사진=기상청
오늘 전국 날씨, 충청이남 ‘장마 시작’…서울, 경기, 강원은 오후부터 흐려
기상청은 25일 서울, 경기도와 강원도는 동해상의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고, 충청이남지방은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점차 받을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전국이 흐리고 전라남도와 제주도는 아침부터 비(강수확률 60~90%)가 오겠고, 충청남도와 전라북도, 경상남도는 오후에, 그 밖의 충청이남지방은 밤에 비(강수확률 60~90%)가 시작 될 것으로 예측했다.
서울, 경기도와 강원도는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흐려지겠고, 경기북부내륙에는 오후 한때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알렸다.
한편 제주도는 아침부터, 남부지방은 밤부터 내일(26일) 아침 사이에 돌풍과 함께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를 당부했다.
낮 최고기온은 21도에서 30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 예상 강수량(25일 05시부터 26일 24시까지)은 제주도, 남부지방(경북북부내륙 제외, 경북 동해안 27일까지), 강원도영동(26~27일), 북한(26~27일) : 30~80mm(많은 곳 전남해안, 경남남해안, 강원도산간, 제주도산간 120mm 이상), 경북북부내륙, 충청남북도 : 20~60mm, 서울과 경기도(26일), 강원도영서(26일), 서해5도(26일), 울릉도와 독도(26~27일) : 5~30mm, 경기북부내륙(소나기에 의한 강수, 25일) : 5~20mm로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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