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홈런 오심, 좌측 폴대 맞고 담장 넘어갔지만…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나
동아경제
입력 2015-06-24 13:12 수정 2015-06-24 13:13
이대호 홈런 오심. 스포츠동아DB
이대호 홈런 오심, 좌측 폴대 맞고 담장 넘어갔지만…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나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의 이대호가 홈런 오심으로 억울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23일 일본 사이타마 오미야고엔 구장에서 열린 2015 일본 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온스와 원정경기에서 이대호는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이대호는 3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세이부 선발 마키타 가즈하사를 상대로 좌측 폴대 쪽으로 크게 넘어가는 타구를 때렸다.
하지만, 3루심은 이 타구를 파울로 선언했다. 카메라 화면 확인 결과 타구는 왼쪽 폴대 안쪽을 맞고 담장을 넘어간 것으로 보였으나 판정 번복은 없었다.
이에 소프트뱅크 구도 기미야스 감독이 항의 했으나 결국 이대호는 다시 타석에 들어섰고, 이후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날 이대호는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으며, 일본의 한 메체는 “심판의 판정은 뒤집어지지 않았다”고 보도했고, 이대호는 “100%홈런이었다고 생각한다”며 판정에 이의를 제기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8회 초 폭우가 내려 강우콜드로 소프트뱅크가 3대2로 승리했으며, 소프트뱅크는 40승 3무 24패로 퍼시픽리그 단독 선두 자리를 지켰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송강호 “‘기생충’ 이후 성적? 결과 아쉽더라도 주목적은 아냐”
- ‘건강 이상설’ 박봄, 달라진 분위기…갸름해진 얼굴선
- 주원 “20㎏ 산소통 매고 마주한 큰불…극도의 긴장감 느꼈다”
- “여대 출신 채용 거른다” 커뮤니티 글 확산…사실이라면?
- “하루 3시간 일해도 월 600만원”…아이돌도 지원한 ‘이 직업’ 화제
- 중증장애인도 기초수급자도 당했다…건강식품 강매한 일당 법정에
- 고현정, 선물에 감격해 하트까지…믿기지 않는 초동안 미모
- 삶의 속도와 온도[정덕현의 그 영화 이 대사]〈33〉
- 수영, 역대급 탄탄 복근…슈퍼카 앞 늘씬 몸매 자랑까지
- ‘벽에 붙은 바나나’ 소더비 경매서 86억원 낙찰
- 이건희, ‘S급 천재’ 강조했는데…이재용 시대 “인재 부족”
- 추억의 모토로라, 보급형폰 ‘엣지 50 퓨전’ 韓 출시…“0원폰 지원 가능”
- 월 525만5000원 벌어 397만5000원 지출…가구 흑자 사상최대
- 삼성, 그룹 ‘경영진단실’ 신설… 전자계열사에 ‘기술통’ 전진배치
- “자칫하면 펑”…가연성 가스 포함 ‘어린이 버블클렌저’ 사용 주의
- 저축은행 3분기 누적 순손실 3636억…“전분기 대비 손실 감소”
- 해외직구 겨울 인기상품 17%는 안전 기준 ‘부적합’
- 중견기업 10곳 중 7곳 “상속세 최고세율 30%보다 낮춰야”
- ‘117년 만의 폭설’ 유통업계 배송 지연 속출…“미배송·불편 최소화 노력”
- 11월 송파-강동구 전셋값 하락은 ‘올파포’ 때문[부동산 빨간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