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페이 “수수료 0원” 25일 정식출시 앞두고 확정
서동일기자
입력 2015-06-24 03:00 수정 2015-06-24 09:52
25일 정식 출시할 예정인 네이버의 간편 결제 서비스 ‘네이버페이’가 결제 수수료를 사실상 안 받기로 결정했다. 카드 결제 수수료로 당장의 수익을 올리기보다 보다 많은 이용자를 끌어들여 플랫폼 사업자로서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포석이다. 삼성전자 ‘삼성페이’도 이 같은 방향으로 국내 카드사들과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버는 23일 “네이버페이 운영으로 발생하는 최소한의 비용만 수수료로 충당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1500만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네이버페이는 가맹점 로그인이나 회원가입이 필요 없는 원 클릭 결제를 기본으로 하며 신용카드 간편결제, 계좌간편결제, 송금, 포인트 적립 및 충전 기능 등을 갖출 예정이다.
현재 카드 결제의 경우 이용자가 물건을 샀을 때 결제금액의 1∼2%의 수수료를 카드사가 가져갔다. 페이 사업자가 서비스를 시작하면 카드사 몫의 수수료 중 일부를 페이 사업자가 가져간다.
서동일 기자 dong@donga.com
네이버는 23일 “네이버페이 운영으로 발생하는 최소한의 비용만 수수료로 충당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1500만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네이버페이는 가맹점 로그인이나 회원가입이 필요 없는 원 클릭 결제를 기본으로 하며 신용카드 간편결제, 계좌간편결제, 송금, 포인트 적립 및 충전 기능 등을 갖출 예정이다.
현재 카드 결제의 경우 이용자가 물건을 샀을 때 결제금액의 1∼2%의 수수료를 카드사가 가져갔다. 페이 사업자가 서비스를 시작하면 카드사 몫의 수수료 중 일부를 페이 사업자가 가져간다.
서동일 기자 dong@donga.com
비즈N 탑기사
- ‘15년 공백기’ 원빈 근황…여전한 조각 미남
- 제주서 中 여행업자-병원 유착 ‘불법 외국인 진료’ 적발…3명 기소
- 10년 전에도 동절기 공항 철새 퇴치 기술 연구 권고했다
- 제주항공 참사, 피해 더 키운 화재는 어떻게 발생했나?
- 조류 충돌vs기체 결함…사고 원인 규명에 최소 ‘수개월’
- 내년 광복 80주년 기념우표 나온다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179㎝’ 최소라 “5주간 물만 먹고 45㎏ 만들어…그땐 인간 아니라 AI”
- 이승환 “난 음악하는 사람…더 이상 안 좋은 일로 집회 안 섰으면”
- 치킨집 미스터리 화재…알고보니 모아둔 ‘튀김 찌꺼기’서 발화
- 예금보호한도 1억 상향…2금융권으로 자금 몰리나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공사비·사업비 갈등 여전한데”…내년 서울 분양 92%는 정비사업 물량
- 현대건설 ‘디에이치 한강’·삼성물산 ‘래미안 글로우힐즈 한남’… 한남4구역 세기의 대결
- 한양, 평택고덕 패키지형 공모사업 P-2구역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분양가 고공행진·집값상승 피로감에도 청약 열기 ‘후끈’[2024 부동산]③
- 경주 찾은 관광객 증가… 3년 연속 방문객 4000만 명 돌파
-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베트남 남부 사업확장 박차
-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 내년 4월 개장…서울 첫 이케아 입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