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유학생 등 6명 사망, 넓이 약 3m×1.5m 발코니 건물 벽과 분리 추락
동아경제
입력 2015-06-17 10:23 수정 2015-06-17 10:28
아일랜드 유학생 등 6명 사망. 사진=KBS 방송화면 캡쳐
아일랜드 유학생 등 6명 사망, 넓이 약 3m×1.5m 발코니 건물 벽과 분리 추락
1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버클리에 위치한 아파트에서 발코니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해 6명이 사망했다.
샌프란시스코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40분께 버클리에 위치한 4층 아파트 최상층 발코니가 붕괴해 아일랜드 유학생 등 6명이 사망하고 7명이 중상을 입었다.
이들은 당시 21세 생일 파티를 하고 있었으며 넓이가 약 3m×1.5m 정도의 발코니가 건물 벽에서 완전히 분리되며 바로 아래층인 3층 발코니로 주저 않았다.
사망자 가운데 5명은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대학을 다니다가 미국으로 온 21세 동갑내기 유학생들이며, 나머지 1명은 샌프란시스코에서 북쪽으로 약 80km 떨어진 캘리포니아 주 로너트 파크에 사는 22세 여대생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자 가운데 4명은 시신으로 발견됐으며, 2명은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사고가 난 건물은 버클리 캘리포니아대(UC 버클리) 캠퍼스 인근에 있는 ‘라이브러리 가든스’아파트로 2007년에 완공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일랜드 유학생 등 6명 사망. 아일랜드 유학생 등 6명 사망. 아일랜드 유학생 등 6명 사망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어지러운 세상에서 주목받는 ‘무해함’… ‘귀여움’ 전성시대
- 12년만에 서울 그린벨트 푼다… 서초 2만채 등 수도권 5만채 공급
- 나랏빚 느는데… 인건비-장학금 등 고정지출 예산 되레 확대
- “돈 없어 못 내요”…국민연금 못 내는 지역가입자 44% 넘어
- “금투세 폐지로 투자 기대” vs “저평가 해소 역부족”
- [머니 컨설팅]유류분 산정시 증여재산, ‘언제’ ‘무엇’이 기준일까
- 자연채광 늘리고, 수직증축… 건설업계, 리모델링 신기술 경쟁
- “AI 프로젝트 80%, 기술만 강조하다 실패… 인간과의 협업 필수”
- 中 저가공세에 떠밀린 K철강, 인도서 돌파구 찾는다
- “젠슨 황, HBM4 빨리 달라 요청도”…SK, 엔비디아·TSMC 등과 끈끈한 AI 동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