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의 효능, 스트레스로 인한 뇌 세포 손상을 억제…항균 바이러스 효능 ‘탁월’
동아경제
입력 2015-06-12 09:26 수정 2015-06-12 09:28
면역력 강화에 좋은 음식. 사진=동아일보 DB
마늘의 효능, 스트레스로 인한 뇌 세포 손상을 억제…항균 바이러스 효능 ‘탁월’
최근 메르스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면역력 강화에 좋은 음식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면역력 강화식품 가운데 첫 번째로 꼽는 것은 마늘이다. 마늘은 특유의 냄새를 나게 만드는 알리신이 포함되어 있으며, 향균 항바이러스 효능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마늘은 냄새를 빼면 100가지 이로움이 있다고 알려져 일해백리(一害百利)라고도 부르며, 2002년 미국 타임지는 세계 10대 건강식품으로 선정한 바 있다.
또한 중국 고대 의서인 ‘본초강목’에도 여러 가지 질환에 효능이 있다고 기술되어있으며, 허준의 ‘동의보감’에서는 마늘에 대해 “성질이 따뜻하고 맛이 매우며 독이 있다. 종기를 제거하고 풍습과 나쁜 기운을 없앤다. 냉과 풍증을 제거하고 비장을 튼튼하게 하며 위를 따뜻하게 한다. 하하고 설사하면서 근육이 뒤틀리는 것을 치료한다. 전염병을 예방하고 해충을 죽인다”고 설명하고 있다.
최근에는마늘 효능을 연구한 미국 미주리대학교 연구팀은 최근 'FruArg'로 알려진 마늘에서 파생한 탄수화물에 초점을 맞춰 연구를 진행한 결과를 밝혔다.
해당 연구에 따르면, 마늘 영양소가 환경 스트레스로 인해 초래되는 뇌 세포 손상을 억제할 뿐만 아니라 심지어 역전시키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주고 있다.
마늘의 효능. 마늘의 효능. 마늘의 효능.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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