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iOS9, 여행자를 위해 기능 추가된 지도 앱…한국에서는 지원 안한다?
동아경제
입력 2015-06-09 11:29 수정 2015-06-09 11:32
애플 iOS9. 사진=애플 홈페이지 이미지
애플 iOS9, 여행자를 위해 기능 추가된 지도 앱…한국에서는 지원 안한다?
애플이 새로운 모바일 운영체제인 ios9을 공개해 화제다.
애플은 8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코니 센터에서 열린 세계개발자회의 2015에서 애플 iOS9을 소개했다.
이날 소개된 애플 iOS9은 이전 보다 대폭 향상된 성능의 시리(Siri)를 탑재되며, 시리는 기본 앱과 연동해 사용자 행동을 예측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알려준다.
약속시간에 늦지 않기 위해 출발시간을 알려주며 지도앱을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안한다. 또한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모든 사용자정보는 익명으로 처리된다.
그림을 그리거나 사진을 첨부할 수 있는 노트 앱의 편의성도 향상됐다. 사파리의 콘텐츠를 노트에 옮겨 담을 수도 있다.
지도 앱은 여행자를 위한 기능이 탑재됐으며, 이용가능한 대중교통과 경로를 선택할 수 있게 해준다. 지하철의 경우 목적지로 가기위한 출구번호와 소요시간도 알려준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지원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 iOS9에서는 멀티태스킹 기능도 강화됐으며, 저전력모드(Low power mode)가 제공되어 배터리 부족 시 3시간의 추가 사용시간이 확보된다.
한편 애플 iOS9은 7월 베타버전이 공개될 예정이며, 가을에 일반배포가 시작될 예정이다.
애플 iOS9 지원기기로는 아이패드2, 아이패드3, 아이패드4, 아이패드 에어, 아이패드 에어2, 아이패드 미니, 아이폰4s, 아이폰5, 아이폰5c, 아이폰5s, 아이폰6, 아이폰6+,아이팟터치5세대 등이다.
애플 iOS9. 애플 iOS9. 애플 iOS9.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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