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빅뱅 탑, 굴욕적 비주얼 속에서도 머리스타일은 ‘살아있네’
동아경제
입력 2015-06-08 10:00 수정 2015-06-08 10:03
런닝맨 빅뱅 탑, 사진=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방송화면
런닝맨 빅뱅 탑, 굴욕적 비주얼 속에서도 머리스타일은 ‘살아있네’
빅뱅의 탑이 런닝맨에 출연해 랩 뚫기 미션 중 굴욕적인 비주얼을 선사했다.
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빅뱅이 완전체로 출연해 예능감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첫 번째 미션은 뻐꾸기 시계 미션이었다. 뻐꾸기 시계 미션은 회전하는 톱니바퀴들을 가로질러 뻐꾸기 시계의 랩을 얼굴로 뚫고 제시된 시간만큼 ‘뻐꾹’을 외치면 성공하는 것이었다.
탑은 가장 먼저 미션에 도전했다. 모두의 기대를 받고 미션 수행에 나선 탑은 뻐꾸기 시계까지 도착하는데 성공했지만 얼굴로 랩을 뚫지 못해 비주얼 굴욕을 선사했다.
결국 탑은 랩 뚫기에 성공했지만 “중간에 너무 포기하고 싶었다”며 솔직한 심경을 전해 웃음을 줬다.
특히, 탑은 굴욕적인 비주얼을 선보였지만 머리는 랩을 뚫고나오자마자 바로 원상복구 돼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빅뱅은 평소 무대 위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달리 로마 검투사로 변신한 코믹한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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