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도로함몰 관리 지도, 3D로 위험구간 파악…언제부터?

동아경제

입력 2015-06-02 10:23 수정 2015-06-02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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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로함몰 관리 지도, 사진=동아일보DB

서울시 도로함몰 관리 지도, 3D로 위험구간 파악…언제부터?

서울시가 도로함몰 관리 지도를 만들어 12월부터 활용에 들어간다.

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도로함몰 관리 지도를 만들어 12월부터 활용하기 위해 2일부터 23일까지 도로함몰 정보시스템을 구축할 사업자를 접수한다. 사업자가 선정되면 이달 말부터 지도 개발에 착수한다.

도로함말 관리 지도는 평면지도(2D)로 제작된다. 현재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지하공간 통합지도 구축사업’이 끝나는 2017년 이후에는 서울시 도로함몰 정보시스템과 연계해 3D로 완성할 계획이다.

도로함몰 정보시스템으로 도로함몰 이력 정보 외에 현재 운영하는 지하시설물 통합정보시스템, 지반정보시스템, 지하수 정보시스템과 연계해 도로함몰 위험 구간을 종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게 된다고 시는 설명했다.

송상영 서울시 도로관리과장은 "도로함몰 정보시스템이 구축되면 다각적인 정보 분석이 가능해져 도로함몰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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