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아웃도어, ‘클라이마쿨 워터 슈즈’ 출시

동아경제

입력 2015-05-29 11:46 수정 2015-05-29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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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아웃도어가 여름을 맞아 해변이나 리조트에서 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스타일리시한 시티 룩으로 패션을 완성할 수 있는 ‘클라이마쿨 워터 슈즈’를 출시했다.

신제품은 물에서만 신는 신발이라는 고정 관념을 깨고, 세련된 색상과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도시 감각에 맞게 스타일링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제품에는 메시 소재를 활용해 360도 모든 방향에서 공기가 원활하게 흐를 수 있는 ‘클라이마쿨(climacool®)’ 기술력을 적용했다.

‘클라이마쿨 보트 브리즈’와 ‘클라이마쿨 보트 푸어’는 아디다스 고유의 클라이마쿨 기술력과 함께 트랙션(TRAXION™) 아웃솔을 적용해 울퉁불퉁한 보도블럭, 풀밭, 계곡 등 어떤 지형에서도 뛰어난 접지력을 자랑한다. 신발 뒤꿈치 부분에는 부드러운 EVA 소재를 사용해 편하게 접어 신을 수 있게 만들었으며, 날렵하고 가벼운 디자인으로 여름철 레져 활동에도 적합하다.

‘클라이마쿨 보트 레이스’는 클라이마쿨과 트랙션 기술력과 함께 캐주얼한 스니커즈로 스타일링 하기 좋고, 여성용 제품인 ‘클라이마쿨 보트 슬릭’도 가볍고 뛰어난 통풍 기능과 함께 핑크, 블루, 그린 3가지 색상으로 출시돼 여성들의 여름 스니커즈 대용으로 적합하다. 또한 끈이 없는 슬립온 스타일의 ‘클라이마쿨 보트 SL’도 판매한다.

아디다스 아웃도어 관계자는 “이번 클라이마쿨 워터 슈즈는 바닷가, 워터 파크, 계곡 등에서 뿐만 아니라, 요즘 대세인 평범함을 추구하는 '놈코어' 스타일에 클라이마쿨 워터 슈즈를 신으면 은근히 멋이 나는 룩을 완성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가격은 클라이마쿨 보트 브리즈 10만9000원, 클라이마쿨 보트 푸어 9만9000원, 클라이마쿨 보트 레이스 8만9000원, 클라이마쿨 보트 슬릭 8만5000원, 클라이마쿨 보트 SL 7만9000원이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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