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마츠다와 손잡고 향후 100년 계획 나서
동아경제
입력 2015-05-14 14:04

도요타자동차와 마츠다자동차는 지난 13일 양사의 경영 자원의 활용이나, 상품 및 기술의 보완 등 상호간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계속성이 있는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사에서 검토 위원회를 발족시켜, 환경 기술, 선진 안전 기술 등의 분야를 비롯, 서로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구체적인 업무 제휴의 내용 합의를 목표로 해 나가기로 했다.
도요타와 마츠다는 지금까지 도요타의 하이브리드 시스템 기술의 라이선스 공여나, 마츠다의 멕시코 공장에서의 도요타의 소형차 생산 등으로 업무 제휴를 실시해 왔다.
도요타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에 대해 스카이액티브(SKYACTIV) 기술과 코도(KODO, 혼동, 魂動) 디자인을 도입하며 고객에게 주행의 기쁨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마츠다의 지향점이 일치함에 따라, 기존의 제휴 범위를 넘어 자동차의 새로운 가치 창조를 향한 중장기적인 상호 협력을 목표로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도요타의 토요다 아키오 사장은 “마츠다는 SKYACTIV 기술, KODO 디자인 등 기본을 중시한 자동차 만들기를 진행하는 동시에, 차세대를 짊어지는 자동차, 기술에 계속 도전하고 있는 자동차회사라고 생각한다”며 “마츠다는 도요타가 목표로 하는 보다 좋은 자동차 만들기를 실천하고 있는 회사이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뜻을 같이 하는 기업 간에 새로운 자동차의 매력 향상에 임할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가득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양사간 이러한 노력을 통해 다음의 100년도 자동차는 즐거워!라고 하는 메시지를 세계에 발신할 수 있다면, 이렇게 멋진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츠다의 코가이 마사미치 사장은 “도요타는 지구 환경 보전, 모노즈쿠리(물건만들기)의 장래에 책임을 다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가진 기업이며, 또한 보다 좋은 자동차 만들기라고 하는 목표를 향해, 한층 더 혁신을 하려고 하는 진지한 자세에 존경심을 갖고 있다”고 밝히고 “본 협업에 의해 자동차의 매력 향상을 한층 더 실현할 수 있고, 고객에 대한 진정한 가치의 향상과 히로시마의 모노즈쿠리 능력의 향상으로도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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