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말리부, 美에서 47만 여대 리콜…안전벨트 결함
동아경제
입력 2015-05-13 11:56 수정 2015-05-13 12:00

쉐보레 말리부가 안전벨트 결함과 관련돼 북미에서 리콜에 들어간다.
13일 오토모티브 뉴스에 따르면 지엠(General Motors, GM)에서 생산·판매한 쉐보레 말리부 차량에서 안전벨트와 의자를 연결하는 부품이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저절로 분리 될 가능성이 발견돼 리콜에 들어간다.
지엠 측은 이로 인한 불만접수가 지금까지 36건이 접수됐으며 한 택시 운전사가 분리된 벨트에 머리를 맞는 경미한 사고를 제외하고는 부상과 사고는 없었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은 2011년과 2012년형 모델에 해당되고 미국에서 43만 7045대, 캐나다에서 3만 1842대 등 약 46만9000여대로 집계됐다.
해당 차량 운전자는 쉐보레 서비스 센터를 방문해 안전벨트 관련 부품을 교체 받을 수 있다. 또한 지엠은 이번 리콜과 함께 2015년형 쉐보레 콜로라도, GMC 캐년 픽업 등을 함께 리콜 했다.
이와 관련 오토모티브 뉴스는 “지엠은 지난해 점화장치 결함으로 미국에서 2700만대의 차량을 리콜 한 바 있으며 이로 인해 약 100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리콜과 관련해 한국지엠 관계자는 “국내 판매되는 쉐보레 말리부는 부평 2공장에서 국내 부품을 사용해 생산됐기 때문에 해당 리콜과 관련이 없다”라고 밝혔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비즈N 탑기사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과자에 반도체 입혔더니”…‘SK하이닉스 과자’ 20만개 팔렸다
의사들이 꼽은 절대 먹지 말아야 할 음식들
올해 주식부자 1위는 이재용…‘30세 이하 100인’엔 BTS 멤버도
내년 입주 ‘반토막’…서울 세입자 ‘월세 인플레’ 직격탄
유류세 인하, 내년 2월까지 연장…車 개소세 할인도 6월까지- “식품관을 패션 편집숍처럼”… ‘하우스오브신세계 청담’, 웰니스 차별화
- 피부과 안 가고 ‘탱탱 피부’ 만드는 가장 쉽고 확실한 방법
- GC녹십자, 연말 이웃돕기 성금 2억원 기탁… 희귀질환자·취약계층 지원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닻 올린 마스가… 트럼프 “100배 강한 황금함대 건조, 한국과 협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