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백선생 백종원 “저도 평소 달게 먹지 않는다…제 몸을 보면 아시지 않느냐”
동아경제
입력 2015-05-12 17:27 수정 2015-05-12 17:33
집밥 백선생 백종원. 사진=동아닷컴 DB
집밥 백선생 백종원 “저도 평소 달게 먹지 않는다…제 몸을 보면 아시지 않느냐”
최근 방송에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설탕 사용에 대해 언급했다.
백종원은 12일 오후 서울의 한 호텔에서 열린 tvN 새 예능프로그램 ‘집밥 백선생’ 제작 발표회에 참석해 설탕을 과하게 사용한다는 지적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이날 백종원은 “TV에서 보면 설탕이 많이 보이더라”며 “사실 숟가락으로 따지면 한 스푼 정도”라고 설명했다.
이어 “1,2인분하면 맛이 안 난다”며 “편차를 줄이기 위해 많은 양을 했다”고 밝혔다.
또한 “캡쳐 사진이 돌아다니는 것을 봤는데 설탕을 붓고 있더라. 억울하다”고 심경을 전했다.
한편 백종원은 “저도 평소 달게 먹지 않는다”며 “제 몸을 보시면 아시지 않느냐”고 말해 주변에 웃음을 선물했다.
‘집밥 백선생’은 요리 초보인 남성 연예인들이 1인분 요리를 넘어서 한상차림까지, 한식으로부터 중식, 양식, 디저트에 이르는 다양한 요리를 할 수 있는 ‘요리인간’으로 변모해 가는 과정을 카메라에 담을 예정이다.
‘집밥 백선생’에는 백종원을 비롯해 김구라 윤상 박정철 손호준이 출연하며, 오는 19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예정이다.
집밥 백선생 백종원. 집밥 백선생 백종원 집밥 백선생 백종원.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배 속 43㎏ 똥’…3개월 화장실 못 간 남성의 충격적인 상태
- ‘여친살해 의대생’ 포함 ‘디지털교도소’ 재등장…방심위, 접속차단 가닥
- “알바라도 할까요?” 의정갈등 불똥 신규 간호사들, 채용연기에 한숨
- 하룻밤에 1억3700만원…비욘세 묵은 럭셔리 호텔 보니
- 최강희, 피자집 알바생 됐다…오토바이 타고 배달까지
- 마포대교 난간에 매달린 10대 구하려다 함께 빠진 경찰관 무사히 구조
- ‘투머치 토커’의 모자…민희진 폭주에 박찬호 소환 왜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배우자에게 돈 보냈어요” 중고거래로 명품백 먹튀한 40대 벌금형
- 마곡 ‘반값아파트’ 토지임차료는 월 82만 원[부동산 빨간펜]
- [기고/성기광]탄소중립의 중심에 선 ‘고로슬래그’
- 유해물질 범벅 유모차-장난감 ‘알테쉬’ 등서 해외직구 금지
- 퇴직연금, 실적배당형 수익 13%… 원리금 보장형의 3배 넘어
- 대구銀, 시중은행 전환… 32년만에 ‘전국구 은행’ 탄생
- 약해진 소변 줄기, 다 병은 아니다[베스트 닥터의 베스트 건강법]
- 한국의 부자는 어떻게 살고 있나[황재성의 황금알]
- 친구 많으면 외롭지 않을까? 혼자 노는 ‘내면의 힘’ 있어야[최고야의 심심(心深)토크]
- 정원에서 공존을 배우다[김선미의 시크릿가든]
- “70세 넘으면 ‘폐물’ 취급…그래도 80까지는 뛸 겁니다”[서영아의 100세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