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거트,커피,다크초컬릿…행복감을 주는 식품 6가지

동아경제

입력 2015-05-12 15:17 수정 2015-05-12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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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닷컴은 지난달 27일(현지시간) 행복감 주는 식품 6가지를 소개했다.

행복감 주는 첫 번째 식품으로는 프로바이오틱스가 풍부한 식품이 꼽혔다. 그릭 요거트, 자우어크라우트(소금에 절인 양배추), 케피어(우유를 발효시킨 음료)등 발효식품이 해당되며 우리나라의 김치도 여기에 해당된다.

네덜란드 라이덴 대학 연구팀은 최근 생균제(요구르트)가 부정적인 생각을 감소시켜 우울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며 이는 장내 유익균 증가가 정신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발표했다.

행복감을 주는 식품 두 번째로는 또한 우울증 위험을 낮춰주는 엽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 최고의 우울증 치료제로 꼽히는 과일과 채소가 선정됐다.

세번째는 커피, 아침에 마시는 모닝커피는 에너지 생성과 친절함, 즐거움과 연관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으며 하루에 2~3잔의 커피를 마시는 여성은 하루에 한 잔 이하의 커피를 마시는 여성에 비해 우울증을 겪을 확률이 15% 더 낮다는 연구 결과도 나온 바 있다.

행복감을 주는 식품 네 번 째로는 초컬릿으로 특히 다크초콜릿 에 들어있는 항우울 성분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수치를 낮추는 역할을 한다. 한 연구에 따르면 스트레스가 심한 사람이 2주일 동안 매일 630g의 다크 초콜릿을 먹었더니 코르티솔을 비롯한 스트레스 호르몬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다섯번째 식품으로 버섯이 선정되었는데 혈당을 낮추는데 도움을 주며 프로바이오틱(생균)이 많이 들어있고 비타민D가 다량 함유되어 세로토닌 분비가 늘어나기때문에 우울증에 좋다.

마지막으로 행복감을 주는 식품으로 녹차를 꼽을 수 있다. 하루에 녹차를 5잔 이상 마시는 사람은 1잔 이하로 마시는 사람에 비해 스트레스 지수가 20% 정도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온 바 있다. 녹차에 들어있는 아미노산인 테아닌이 압박감 속에서도 평온함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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