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석정, 서울대 시절 별명 에피스드 공개
동아경제
입력 2015-05-02 10:37 수정 2015-05-02 10:37
황석정 (자료:방송화면캡처)
배우 황석정은 지난 3월 7일 방송된 MBC '세바퀴'에는 배우 김광규가 친구 황석정의 과거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날 김광규는 황석정의 매력 포인트에 대해 "팔색조 연기 내공을 지니고 있다. 겉보기와는 달리 팔도의 남자를 다 만나봤다고 하더라. 서울대 재학 시절 김태희 못지않은 인기를 누렸다고 들었다"라고 설명했다.
황석정은 "서울대 다닐때 별명이 '너 서울대 아니지'와 '너 처녀 아니지'였다"라고 털어놓으며 이를 의아해 하는 '세바퀴' 출연진들에게 "각각 두 개였다"라는 설명을 더했다.
황석정은 "등교할 때 수위아저씨가 잡았다"라고 말하고 당시를 재연하며 별명에 대해 설명하려 했지만 김광규가 황석정의 손을 덥썩 잡아 실패했다.
한편 황석정은 1일 방송된 MBC '나혼자 산다'에 출연해 23년 솔로로 사는 여배우의 일상을 가감없이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나혼자산다 황석정, 힘내세요", "나혼자산다 황석정, 꼭 결혼하세요", "나혼자산다 황석정, 사랑을 믿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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