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경암, 대북 비료지원 “새로운 미래 볼 수 있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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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8 13:04 수정 2015-04-28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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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비료지원(사진= YTN 보도 영상 갈무리)

‘대북 비료지원’

재단법인 에이스경암이 비료 15톤과 농자재 등을 실은 트럭 22대를 끌고 28일 방북길에 나섰다.

지난 2010년 5·24조치 이후 정부가 민간단체의 대북 비료지원을 승인한 것은 최초다.

에이스경암은 이날 오전 임진각에서 환송식을 열고 “이번에 방북길에 올라 기쁘다”면서 “우리 민족이 서로 화해하고 협력하는 새로운 미래를 볼 수 있기를 소망한다. 백년대계를 위해 북한 녹화사업에 신경 쓸 방침”이라고 말했다.

에이스경암은 대북 비료지원 15톤과 아울러 지난 2009년부터 북한측과 황해북도 사리원시에서 운영 중인 비닐하우스 단지 50동을 추가로 늘리고 운영 기술도 전파한 뒤 다음달 2일 귀환할 방침이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팀 http://blo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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