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분기 순익 33%, 중국에서 아이폰 매출 72% 증가…미국시장 넘어서
동아경제
입력 2015-04-28 11:26 수정 2015-04-28 11:31
애플 분기 순익 33%. 사진=동아일보 DB
애플 분기 순익 33% UP, 中 아이폰 매출 72% 증가… 아이패드 매출은 29% 감소
최근 아이폰6와 애플워치를 출시한 애플이 지난 분기 역대 최고 실적을 올렸다.
애플은 27일(현지시간) 2015 회계연도의 해당 분기(2014년 12월 28일∼2015년 3월 28일) 실적을 밝히며, 매출 580억 달러, 순이익 136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알렸다.
이는 전년 동기 실적에 비해 매출과 순이익이 각각 27.2%, 순이익은 33.3% 증가한 수치로 주당 순이익은 40.4% 늘어난 것이다.
주목할 점은 발표한 2015년 해당분기 매출 가운데 3분의 2 이상을 아이폰이 차지했다는 점이다. 이 기간 애플은 6100만대의 아이폰을 팔았다.
특히 중국에서는 아이폰 매출이 72%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중화권에서 아이폰 판매량이 미국 시장을 처음으로 넘어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맥(MAC) 컴퓨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 늘어나 56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아이패드 매출은 29% 감소해 54억 달러로 줄었다.
이에 애플은 회계연도 3분기 실적 가이던스로 세율 26.3%를 가정하고 매출 460억∼480억 달러, 총마진율 38.5∼39.5%, 영업비용 56억5천만∼57억5천만 달러, 기타 수입 3억5천만 달러 흑자를 전망했다.
애플 분기 순익 33%. 애플 분기 순익 33%. 애플 분기 순익 33%.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15년 공백기’ 원빈 근황…여전한 조각 미남
- 제주서 中 여행업자-병원 유착 ‘불법 외국인 진료’ 적발…3명 기소
- 10년 전에도 동절기 공항 철새 퇴치 기술 연구 권고했다
- 제주항공 참사, 피해 더 키운 화재는 어떻게 발생했나?
- 조류 충돌vs기체 결함…사고 원인 규명에 최소 ‘수개월’
- 내년 광복 80주년 기념우표 나온다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179㎝’ 최소라 “5주간 물만 먹고 45㎏ 만들어…그땐 인간 아니라 AI”
- 이승환 “난 음악하는 사람…더 이상 안 좋은 일로 집회 안 섰으면”
- 치킨집 미스터리 화재…알고보니 모아둔 ‘튀김 찌꺼기’서 발화
- “韓편의점 가면 꼭 사야해”… ‘바나나맛 우유’도 제친 외국인 필수템
- 예금보호한도 1억 상향…2금융권으로 자금 몰리나
- 한양, 평택고덕 패키지형 공모사업 P-2구역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공사비·사업비 갈등 여전한데”…내년 서울 분양 92%는 정비사업 물량
-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베트남 남부 사업확장 박차
-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 내년 4월 개장…서울 첫 이케아 입점
- 분양가 고공행진·집값상승 피로감에도 청약 열기 ‘후끈’[2024 부동산]③
- ‘BS그룹’ 새출발… 새로운 CI 선포